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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24 [전남] 광양시, 200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대규모 문화축제 열어

[전남] 광양시, 200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대규모 문화축제 열어
문화와 건강, 산업 등의 콘텐츠로 3개월 간 개최
    김영만 기자 / 2011-06-23 17:55:58
 
▲ 우리나라 전통 서커스 공연사인 동춘 곡예단과 광양시가 대형 문화축제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1 CNB뉴스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광양시가 200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문화와 건강, 산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대규모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광양시는 6월 21일, 우리나라 전통 서커스 공연사인 동춘 곡예단과 공동으로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내년 5월부터 3개월간 문화와 건강, 산업이 어우러지는 국제 규모의 대형 문화축제를 개최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012 Festival 光陽으로 불려 질 이 문화축제는 빛(Sunshine)과 볕(Energy)의 이미지를 활용해 문화와 건강, 산업 등의 콘텐츠로 구성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10개국 12개 팀이 참가하는 아트서커스 상설공연이 열린다.

이 축제는 이순신대교 입구(삼성 홈플러스 뒤편 시유지)와 백운산을 중심으로 시 곳곳에서 펼쳐져 광양의 문화와 관광, 산업, 산수자원과 함께 광양인이 가진 열정과 역량을 펼쳐낼 예정이다.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 중심 도시로 동북아 해양 경제권 교두보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광양시는 올해 한-일간 카페리 취항과 광양 ~ 전주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내년 초 이순신대교 개통으로 지역의 문화 관광 지형에 큰 전기를 맞게 된다.

이러한 호기를 맞아 개최되는 2012 Festival 光陽은 광양시민의 자긍심과 광양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 산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축제는 인근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주는 등 상호 시너지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2011 CNB뉴스
문화와 건강, 산업이 함께하는 빛과 에너지 축제

2012 Festival 光陽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정원박람회를 통해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만권에서 열리는 두 행사의 위상에 걸 맞는 차별화된 이벤트로 상호 도시의 국제 행사 간 승상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때문에 2012 Festival 光陽은 인근 도시의 국제행사 관광 시너지를 흡수하면서도 양 도시간 선린 우호관계 유지와 함께 동반 성장을 통해 세계적 문화 광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축제는 문화와 건강, 산업 등 3개의 콘텐츠로 운영되는데 콘텐츠별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문화 World Art Circus

문화 콘텐츠의 경우 한국, 중국, 러시아, 헝가리, 독일, 캐나다, 미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태국, 북한 등 10개 국 12개 팀의 세계 아트 서커스단 공연이 펼쳐진다.

이 서커스공연의 출연진은 세계대회 수상자와 베타랑 서커스 단원으로 엄선돼 있으며 러시아 볼쇼이단, 중국 국립 기예단, 광서 기예단, 상하이 오토바이쇼단, 헝가리 서커스단, 캐나다 서커스단이 특별 초청된다.

이와 함께 세계 매직(Magic) 쇼와 광양의 빛과 에너지를 스토리화한 창작 공연 프로그램이 개발돼 선보이고 대형 연예인 초청 공연, 불꽃쇼, 레이저쇼, 제4회 대한민국 대학 국악제 등 광양 선샤인 페스티벌이 포스코와의 협의를 통해 개최된다.

또 국내외 유명 문화행사(뮤지컬) 유치와 광양시립예술단, 지역 전통문화 공연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광양의 정서가 담긴 공연과 글로벌 문화행사가 병행되는 한편 광양 먹거리 문화 체험도 함께 준비된다.

건강 Health Energy

건강 콘텐츠는 백운산의 기(氣), 약초, 수목과 함께하는 산림 체험을 테마로 세계 산림휴양 포럼을 개최하고 세계적 대체의학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백운산 약초 홍보관 관람과 시식 체험, 편백, 삼나무, 소나무 등을 활용한 피톤치드(산림욕) 체험, 목재⦁식물 체험관 운영 등 백운산 산림자원 홍보와 체험관이 운영된다.

또 숲 해설가를 활용한 1박2일의 백운산 자연휴양림 탐방 체험학습과 백운산 자생 산채 음식 민박체험도 준비돼 있다.

산업 Green Energy

산업 콘텐츠는 포스코, 지식경제부, 순천대학을 파트너로 한 태양광 풍력을 이용한 그린 에너지관 운영, 신소재⦁바이오메스 전시관 운영, 에너지 저장기술 육성 포럼, 최첨단 3D 영상 콘텐츠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11 CNB뉴스
2012 Festival 光陽 어떻게 준비하나?

주 행사장은 삼성 홈플러스 뒤편에 3동의 주공연장(메인관, 2관, 3관)을 비롯해 2 동의 상설공연장, 야외 공연장, 지역 특산품 판매장, 광양 먹거리 문화 체험장, 야외 공연장 등이 마련되며 백운산 일원에 산림휴양 홍보관과 신소재 홍보관이 설치된다.

소요 예산은 지방비 10억 원, 국비 5억 원, 입장료 수입 52억 원 등 약 6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광양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무대 설치비(빅탑 극장 설치, 조명, 음향) 25억 원, 공연팀 출연료(항공료 및 체재비 포함) 30억 원, 광양산림자원관, 신소재관, 홍보비 등 기타 비용으로 12억 원이 계상됐으며 선샤인 페스티발 예산은 별도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2 Festival 光陽 은 2012년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8월까지(여수 EXPO 기간 중) 운영되며 2011년 6월 중에 사업내용 확정과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반영 사업 설명회를 가진 후 11월까지 예산 성립 행정절차 이행(투융자 심사)과 공연단 행사 계약, 공연장 사용 장소 협의를 마친 후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공연장과 부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목표 수익 분석

광양시에서 발표한 목표 수익 분석 자료에 의하면 3개관의 주 공연장에서 총 900회의 공연이 이어지는데 입장료는 대인 2만원, 소인 1만원으로 전체 5천 500석 평균 입장료를 1만 원으로 산출할 경우 객석 점유율이 40%일 경우 66억 원, 50%일 경우 82억5천만 원, 60%일 경우 99억 원으로 시에서는 입장객을 40%로 예측해 총 입장 수익을 66억 원으로 내다보고 여기에 투자지원금 15억 원(광양시 10억 원, 중앙 정부 5억 원)을 더하면 81억 원의 수익이 발생, 총 제작비 67억 원 대비 14억 원의 수익이 발생해 성공적인 축제를 치룰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여기에 발권 수수료 1.4%인 9천240만 원과 입장권 판매액의 5%인 세금 3억3천만 원을 지출하고 나면 총 순수익은 9억7천760만 원이 될 것이라는 것이 광양시의 분석이다.

관광객 유치 전략

광양시는 2012 Festival 光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커스단 참여 국가인 10개 국의 주한 대사관을 통한 자국 관광객 유치 홍보에 나서는 한편, 하나투어(카페리호 활성화 등)와 롯데관광개발(매실산업특구 관련 관광산업 육성), 한국관광협회(관광상품 개발 등) 등 광양시와 관광 활성화 업무를 제휴한 기관과 업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문, 잡지, 공중파방송, 케이블방송 등 미디어 매체와 온라인 등을 통해서도 홍보에 나설 뿐 아니라 남해안 남중권협의회 소속 9개 도시에도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출향인사, 유관기관 단체, 자원봉사단체, 시민단체 등 전 시민을 홍보요원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양시에서 2012 Festival 光陽 개최 기간 동안 유치할 수 있는 관광객 목표를 여수박람회 관광객 중 200만 명을 흡수하고 순수 Festival 관람객 100만 명 등을 합쳐 300만 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양시는 여수박람회 관광객 흡수를 위해 주제별 정부 기관을 통한 인지도확산과 이슈화를 유도하고 순수 Festival 관람객 유치를 위해 협력 여행사를 지정 운영하고 수학여행단 등 단체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이순신 대교 개통으로 인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패키지 입장권과 할인제 등을 운영하고 온라인 티켓 판매, 공항, 기차역 등 다양한 입장권 판매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기간 동안 광양 먹거리 문화 체험장과 지역 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하고 지역 무형문화재(장도, 궁시, 죽필 등) 제작 체험 판매, 지역 거점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상품 등을 개발하고 식당과 숙박시설의 대규모 관광객 수용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2012 Festival 光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바람직한 지역 대표 축제로 문화와 건강,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을 통해 광양시가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의 이미지 변화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별화된 광양다운 Festival로 인근 도시 국제행사 관광객을 흡수해 지역 관광 시너지 효과가 수 백 억 원에 달할 것으로 광양시는 예측하고 있다.

2012 Festival 光陽 운영위원회 구성

2012 Festival 光陽 운영위원은 이돈종(전 문화관광부 국장), 이용재(전라남도의원), 김정태(광양시의회의원), 송재천, 정경환, 이정문(이상 광양시의회의원), 황재우(광양자치포럼 이사장, 김중섭(광양훼리 대표), 서재석(POSCO 행정섭외그룹 리더), 김철호(광양예총 회장), 장윤현(N&W Technology 대표), 박일규(서울예술대 교수), 조계종(순천대 교수), 진영재(한려대 교수), 이평수(한국일보 서남취재팀 본부장), 신경옥(한국곡예협회 이사장), 황학범(광양시 기획예산담당관), 조춘규(광양시 관광진흥과장) 등 시의원, 공무원, 전문가, 기업체, 시민단체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성웅 광양시장과 이돈종 전 문화관광부 국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부위원장은 황재우 광양포럼 대표가 선임됐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