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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0 19:17

업계에서만 요란한 3D TV, "아직 갈 길 멀다"

머니투데이 | 공보영 | 입력 2011.03.18 07:56 |

[머니투데이 공보영MTN기자][[MTN특별기획②] '삼성은 깜박임, LG는 해상도 개선해야'..콘텐츠확보 시급]

< 앵커멘트 >

제조사들이 3D TV 기술 논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3D TV를 구입하긴 망설여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전문가 조사에서도 3D TV의 대중화를 위해선 보완할 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공보영 기잡니다.

< 리포트 >

소비자들은 TV 회사들이 홍보하는 3D TV를 얼마나 필요로 할까.

조사대상 애널리스트 절반은 아직 3D TV를 구매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유로는 볼 만한 컨텐츠가 부족하단 응답이 38.8%로 가장 많았고, 비싼 가격 때문이란 응답이 33%로 뒤를 이었습니다.

어지럼증 등 기술 개선이 아직 덜 됐단 의견도 22%였습니다.

[녹취] 황순걸 / 한국스마트미디어산업협회 기술총괄

"3D로 특수하게 제작한 영화나 드라마들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TV를 구매한다고 해도 만족할 만한 3D 컨텐츠를 풍부하게 볼 수 없다는 것이 정확한 현재 상황이고요"

특수안경으로 입체영상을 표현하는 기술을 쓰는 삼성의 경우 깜박임 현상을 개선해야 한단 의견이 37%로 가장 많았고, 특수안경을 개선해야 한단 응답도 29%로 뒤를 이었습니다.

TV화면에 특수 필름을 입혀 입체영상을 표현하는 LG전자 방식은 해상도 개선이 필요하단 의견이 37.5%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세계 시장에서 3D TV가 몇 대나 팔릴 것인지에 대해선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천2백만대 정도로 내다봤습니다.

삼성전자만해도 3D TV를 1000만대 판매하겠다고 계획하고 있는데, 증권가에선 제조사보다 시장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는 셈입니다.

삼성과 LG의 상이한 두 기술은 당분간 공존하면서 경쟁할 것이란 의견이 68%로 대다수였고, LG방식만 남을 것이란 대답은 21%, 삼성 방식만 남을 것이란 대답은 10%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설문 응답자 39%가 3D TV 구매시 '가격'이 가장 중요한 고려요소라고 대답했습니다.

제조사 입장에선 경쟁사와 싸우는 것도 좋지만, 3D TV 대중화를 위해 콘텐츠 확보와 가격 인하, 기술 개선 등 스스로 풀어야할 숙제를 쌓아두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공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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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TAG 3D TV
콘텐츠/블록체인2011.03.09 17:37

[집중취재①]삼성전자, 120분간 LG전자 맹폭

머니투데이 | 김수홍 | 입력 2011.03.09 17:09

[머니투데이 김수홍MTN기자] < 앵커멘트 >

올 들어 불붙고 있는 3D TV 기술논쟁에 대해 그동안 제품 비교시연에 소극적이란 지적을 받던 삼성전자가 언론에 직접 비교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작심한 듯 LG전자에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김수홍 기잡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 개발팀이 3D 논란 '종결자'를 자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두 시간 동안 LG전자와 3D 기술 비교설명회를 열고, 석 달여간 논란의 쟁점을 낱낱이 파헤쳐 내보였습니다.

먼저 편광방식 LG전자 3D TV의 화질저하 문제.

삼성전자 개발팀장 김현석 전무는 직접 조사해온 50여개, 수백쪽의 연구논문을 바탕으로 "모든 연구가 LG전자 3D 방식에 화질저하가 생긴다"고 결론냈고, 심지어 "같은 문제를 지적한 LG쪽 연구원 논문도 여러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현석 / 삼성전자 개발팀장 전무

"전 세계 어느 누구도 다 아니라고 하는데 혼자 맞다고 하고 그걸 마케팅 포인트로 삼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편광방식이 풀HD 화질이 맞다고 주장하는 LG디스플레이를 향해서는 원색적인 표현까지 섞어가며 "엔지니어가 멍청한 XX들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맹비난했습니다.

"(LG가) 기술이 없으니 말로만 때운다"는 격한 표현도 섞었습니다.

실제 기자들에게 비교해 보여준 LG전자 제품의 경우, 3D 영상에서 물체의 테두리 부분이 거칠어지는 현상이 나타났고, 일반 영상도 사람 얼굴색이 푸르스름해지는 등 문제가 보였습니다.

[녹취] 김현석 / 삼성전자 개발팀 전무

"저희 같은 공학을 하는 사람나 엔지니어가 봤을 때 도저히 말이 안 되는 걸로 이슈를 걸고 있습니다."

LG전자 TV모델 원빈이 3D 안경을 쓰고 편안하게 누워있는 광고도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 제품은 옆으로 누웠을 때 화면이 까매져 안 보이는 건 맞지만, LG 제품은 보이긴 보여도 3D 효과가 완전히 사라지는 데다 어지러워서 볼 수가 없단 점을 시연했습니다.

120분 동안 3D 기술 설명회에 115분이 LG전자 단점 비난, 5분 자사 홍보로 채워졌습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현재 LG가 갖고 있는 제품들은 삼성이 제기한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는데, 어떤 제품으로 시연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삼성이 이성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내일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이 나서, 삼성전자의 주장에 대해 모든 걸 해명하고 비교 시연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을 끝으로 LG의 공격에 맞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당분간 두 회사의 소모적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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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정책지원2010.04.10 03:56

정부 '3D 육성', 업계 "환영, 그러나…"
"'제2 HD' 안되려면 정부 투자 나서야"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업계에 이어 정부의 '3D 산업 띄우기'가 본격화 됐다. 영화 '아바타'가 보여준 3D 산업의 가능성을 국내 산업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세계 최초로 3D TV가 출시되는 등 기반도 있다. 그러나 3D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전략 외에도 투자, 당장의 콘텐츠 수급 등 과제도 만만찮다는 지적이다.

8일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관광부가 마련한 3D 산업 활성화 등을 담은 '콘텐츠-미디어-3D산업 발전전략'이 확정됐다.

정부는 오는 2013년 3D TV 방송시대를 열고 2015년 무안경 TV 시대를 목표로 콘텐츠 및 관련 기술개발 등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정부가 3D TV 산업 육성에 팔걷고 나서면서 세계 첫 3D TV 출시로 시장을 달궈온 삼성전자 LG전자 등 세트 업계에도 단비가 될 전망이다.



실제 업계는 "정부차원의 3D 산업 육성으로 관련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환영했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당장 콘텐츠 수급이 어렵다는 점과 산업 주체별 밸류체인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말 그대로 전략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HD전환 전철 밟지 말아야"

무엇보다, 열쇠를 쥐고 있는 3D콘텐츠 보급 활성화가 3D TV 등 하드웨어 개발에 맞춰 나와줘야 한다는 게 공통된 시각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 관점의 지원이 필요하고, 그동안의 실패한 정부 전략과 같이 정부는 전략을, 투자는 민간이 주도하는 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시장조성 등에 적극 나서줘야 한다는 얘기다.

실제 디지털TV 전환과 관련 HD TV가 시장에 본격 등장한 것은 지난 1998년이었지만 디지털방송 전환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3D방송은 아직까지 표준화 논의가 늦어지고 있는 상태"라며 "정부는 물론 각 산업 주체가 상생,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면 HD전환과 같이 투자에 따른 비용회수의 어려움으로 밸류체인 활성화가 늦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정부는 3D 산업 등 육성을 위해 오는 2015년까지 민관 포함 총 8천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및 관련 장비 등 기술개발, 인력 양성 등에 쓸 예정이다.



이중 민간부문의 투자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정부는 이중 3천750억원 정도는 민간분야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 4천250억원은 3개 부처가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하드웨어는 1등, 콘텐츠가 문제

당장 시급한 과제는 콘텐츠다. 3D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3D 방송이 수반돼야 한다. 3D TV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업체가 이미 세계 디지털 TV 시장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3D TV출시도 가장 앞선 상태다.

문제는 제품에 담을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 정부 계획대로 2013년 3D TV방송 시대가 열린다 해도 그때까지 영화 등 외에는 콘텐츠가 없다는 게 가장 걸림돌이다.

정부도 이같은 인식하에 , 당장 필요한 3D 콘텐츠 수급을 위해 2D 콘텐츠의 3D 전환 기술 및 관련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번 전략에 따르면 당장 2D콘텐츠의 3D전환 등 컨버팅 인력을 매년 3천명씩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이번 전략과 관련 문화부가 추진하는 '3D콘텐츠 전문펀드'의 경우 1천억원 조성 목표 중 민간부담이 750억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3D 산업 육성은 세트분야에서 우리가 세계 1위를 하듯 콘텐츠 부분에서도 경쟁력을 가져가야 가능한 것"이라며 "콘텐츠와 하드웨어 모두에서 1등을 하려면 정부의 투자 의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C-IP2010.03.30 20:27

"3D 콘텐츠 절실, 대기업 투자 나서라"
3D월드 포럼서 이재웅 콘텐츠진흥원장 투자 요청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길 닦아놓으니 외국사람이 먼저 왔다갔다 할까 걱정이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최근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3D시장과 대기업의 콘텐츠 수급전쟁에 쓴소리를 했다. 대기업이 외국 유명영화사와 제휴에만 치중하지 말고 직접 나서서 콘텐츠에 투자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재웅 원장은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3D 월드포럼'행사 개회사를 통해 "작년에 모바일에서 3D를 본 적이 있는데 상당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제 TV도 3D로 보고, 2D 영상도 3D로 바로 볼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운을 뗐다.

이 원장은 이어 "그릇(TV)은 아주 잘 만들어 놨는데, 알맹이(콘텐츠)가 드림웍스부터 들어온다고 한다"며 "길 잘 닦아놨더니 미국사람이 왔다갔다 하면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가 드림웍스와 손잡고 애니메이션 '슈렉'을 3D TV용으로 독점 공급하는 등 제휴관계를 확대하고 있는 것을 빗댄 얘기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은 대기업에서 손을 대지 않고 있다"며 "대기업에서 일찍 영상산업에 투자했다 실패하면서 영상 콘텐츠사업에 투자하지 않고 있다. 이제는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알맹이를 우리가 만들지 않으면, 그릇을 만들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콘텐츠 기업은 영세하고, 투자는 쉽지 않다. 그릇을 만드는 삼성전자, LG전자가 이제 알맹이를 만드는데도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해달라"고 역설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역시 "3D 산업은 기기, 콘텐츠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상생과 산업계 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3D 콘텐츠는 기존보다 제작비가 1.5배~2배 이상 들어 창의성있는 독특한 콘텐츠, 중소 업체에 기기, 서비스 업체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별연사로 초빙된 곽경택 감독은 "지금은 입체영화라는 게 모두가 출발선에 서 있다"는 점을 강조한 뒤 "TV도 출시되고, 산업적 측면에서 정부 지원, 3D 제작환경 개선 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노력이 있기를 바란다"는 점을 언급했다.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아바타'로 촉발된 '콘텐츠쇼크'가 아이폰과 달리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도균 상임위원은 "스마트폰과 달리 아바타와 같은 3D 콘텐츠 쇼크는 잘 살펴보니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이 기술을 오랫동안 축적, 어떻게 보면 제조업체는 기회의 측면이 있다"며 "3D제작장비는 못갖고있지만 외국산 장비로 콘텐츠를 만드는 정열과 노하우는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0월 3D 실험방송 준비중인데 정부차원에서 지상파에서 3D로 하겠다는 것은 우리가 처음"이라며 "이것도 어떻게 보면 3D를 세계적으로 보급하고, 이를 주도하고, 들어가는 콘텐츠 주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3D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정부 노력과 함께 대기업 등의 투자 필요성이 제기되자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은 지원 확대 등의 뜻을 내비쳤다.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은 "(대기업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대해) 3D 콘텐츠 진흥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본다는 점에서 지원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 권희원 부사장은 "3D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화, 방송 등 콘텐츠, 플랫폼, 디스플레이 등 밸류체인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우리는 제대로 된 3D 콘텐츠 제공을 위해 스카이라이프와 콘텐츠 제작에 공동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스페셜리포트 - 이건희 회장 ‘위기감’ 진원은 [중앙일보]

2010.03.28 21:33 입력 / 2010.03.29 03:03 수정

애플 아이폰 만들 때 삼성 뭐했나
‘소프트파워 밀리면 끝’ 절박감

“위기다. 글로벌 기업이 무너지고 있다. 삼성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10년 내 삼성의 대표 제품들이 모두 사라질 수 있다. 다시 시작하자. 앞만 보고 가자.”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24일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하면서 임직원들에게 털어놓은 첫 메시지다. 그의 발언은 삼성의 공식 트위터인 ‘삼성인’(http://twitter.com/Samsungin)을 통해 전해졌다. 그가 삼성의 수장으로 복귀하면서 언급한 ‘위기’의 실체가 무엇일까.


주력회사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돌파라는 사상 최고 실적을 내지 않았는가. 무엇이 문제일까. 업계 전문가들은 “급속히 성장해 정보기술(IT) 산업의 지형도를 새로 쓰고 있는 스마트폰과 3차원(3D) 입체 TV 분야가 위기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것 아니냐”고 입을 모은다.




◆소프트파워의 충격파=지난해 말부터 국내에 불어닥친 아이폰 열풍이 위기의식을 고조시킨 계기다. 삼성전자의 강점인 하드웨어(HW)에다 소프트웨어(SW)를 접목한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이 국내 시장을 휘젓는 모습은 불안감을 심어 주기에 충분했다. 미국 애플이 다음 달 해외 출시하는 태블릿PC ‘아이패드’에 이어 TV 제품에까지 진출할 경우 세계 최대 TV 회사인 삼성의 ‘수성’이 큰 위협을 받을 것이다. 삼성은 지난달부터 3D TV 분야에서 적극적인 공세를 펴고 있지만 콘텐트 면에서 우위인 소니,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의 강자인 파나소닉, 두 일본 업체와 사투를 벌여야 한다.

두 달 전 불거진 도요타 리콜 사태는 명망 있는 글로벌 정상업체가 한순간에 고전의 늪에 빠질 수 있음을 보여준 충격적 사건이었다. LG전자의 남용 부회장도 최근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 향후 3년은 우리 회사의 운명을 가를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고 임직원의 분발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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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스마트폰=삼성전자의 담당 임직원들은 지난해 11월 말의 쇼크가 여전히 생생하다. 영하의 날씨에도 아이폰 출시행사를 보려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앞에서 밤새 줄 서 기다리던 아이폰 매니어들의 모습, 그리고 시판 1주일 만에 10만 대를 돌파한 판매 기록…. 최지성 총괄사장은 공개석상에서 “충격적이고 반성해야 할 일”이라고 되씹었다. “애플이 크는 동안 삼성은 뭐했나”라는 지적이 안팎에서 일기도 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삼성전자가 컬러 휴대전화 이후 뾰족한 시장 선도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올 초 보도했다. 삼성의 지난해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은 19.9%(2억2710만 대)로 핀란드 노키아에 이어 2위인 데 비해 스마트폰은 3.7%(640만 대)로 부진한 편이다. 애플이 2007년 6월 출시한 아이폰 한 품목으로 3년 만에 스마트폰 시장 세계 3위(14.4% 점유율)에 오르는 동안 삼성은 제자리걸음을 했다는 이야기다.

물론 반도체나 액정화면(LCD)·프리미엄 TV 등 삼성전자 주요 품목의 비교우위는 확고하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부진은 단순히 한 첨단 휴대전화 품목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권기덕 수석연구원은 “미국처럼 통신산업이 비교적 덜 활발한 선진국들이 스마트폰이 득세한 뒤 연관 산업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에 불러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 시장만 해도 올해 68억 달러에서 2013년에 295억 달러 규모로 급증한다는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2013년에는 휴대전화 중 스마트폰 사용자 비중이 40%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은 단말기를 잘 만드는 데 온통 힘을 쏟은 나머지 소프트웨어(SW) 분야엔 소홀했다.

애플도 원래는 하드웨어(HW) 업체였지만 ‘아이튠스’ ‘앱스토어’ 같은 온라인사이트를 우수 SW와 콘텐트가 가득한 아이폰 생태계로 일군 것과 대조된다는 것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김민식 책임연구원은 “플랫폼 개발 등 스마트폰 인프라는 선발 기업보다 일부 분야에선 4년까지 뒤진 듯하다”고 분석했다.

성균관대 정태명(정보통신공학부)교수는 “삼성 내에도 SW 인력이 적지 않지만 조직이 HW 중심 체질에 길들여져 창의적 발상이 잘 먹히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이 1990년대 초반의 한바탕 혁신 바람 덕분에 오늘의 번영을 구가하는 만큼 스마트폰 전쟁에서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이건희 회장의 지적처럼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삼성전자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업무방식과 조직형태를 바꾸려 한다. SW 개발조직에 좀 더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조직이 개편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근 KT에서 SW 개발 전문가인 강태진 전무를 영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뭔가 허전한 3D TV=삼성전자는 TV와 안경이 주파수로 교신하는 셔터글라스 방식의 풀HD(고화질) 3D LED(발광다이오드) TV를 지난달 세계 처음 출시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앞줄 오른쪽)은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소비자가전쇼(CES)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삼성 전시관을 찾아 3차원(3D) 입체TV용 안경을 쓰고 3D TV 시연을 지켜봤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앞줄 왼쪽)과 최지성 총괄사장(앞줄 가운데), 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뒷줄 오른쪽) 등이 함께 설명을 듣고 있다. 이 회장은 “삼성의 신수종사업 준비는 턱도 없다”며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그런데도 허전한 구석이 있다. 3D TV로 즐길 만한 콘텐트 확보가 시장 선점의 관건이기 때문이다. 입체 파워포인트(PPT) 솔루션을 개발한 레드로버의 하회진 사장은 “소니는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제작사 컬럼비아를 소유한 데다 6월 남아공 월드컵 축구 22개 경기를 3D로 제작해 공급하기로 하는 등 3D TV용 콘텐트가 풍부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디지털 TV 시장 주도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마트폰이 SW인 앱 경쟁력에 좌우되듯 3D TV 또한 콘텐트 경쟁력이 관건이라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와 제휴해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콘텐트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6월 월드컵 중계가 분수령이 될 수 있다. 3D 첨단 방송장비 시장을 독점한 소니의 기세가 만만찮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 ‘IFA 2009’에서 3D TV를 선보이며 바람몰이를 하기 시작했다. 당시 하워드 스트링어 최고경영자(CEO)는 “2010년까지 3D 브라비아 LCD TV를 비롯해 3D용 하드웨어와 콘텐트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차근차근 준비해 6월 10일 3D TV 4종을 출시, ‘TV 황제’라는 명성 회복에 시동을 걸겠다는 각오다. 소니의 3D TV에는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2D 콘텐트의 3D 전환기술이 포함돼 있다.

심재우·문병주 기자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2010.03.25 04:51

[DT 시론] 3D산업은 `상상력` 경쟁이다

유승화 아주대 정보통신대학 교수

CES2010에서 한국 업체와 일본 업체들의 3DTV에 대한 치열한 경쟁과 3D영화 아바타로 인해 3D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3D영화나 TV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니고 1922년에 첫 3D영화 `Power of Love'가 제작되었으며, 1952년에는 첫 3D컬러영화인`봐나 악마'(Bwana Devil)가 제작되었다. 그 후 3D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일시적으로 유행하기는 하였지만 열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발전으로 3D콘텐츠를 제작하기 용이해졌다. 실제로 15년 전에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아바타 3D영화를 제안하였지만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때 하였다면 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해 성공 할 가능성이 희박했을 것으로 생각된다.이미 할리우드는 2D 촬영에서 3D로 변환하면 제작비를 크게 줄이고 3D 효과도 훨씬 좋기 때문에 3D 변환으로 돌아서고 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보여줄 소니의 3D전략은 강력하다. 소니는 닌텐도의 위(Wii)로 인해서 게임기 및 SW 판매가 부진하고, 삼성전자의 LED TV 전략으로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총체적인 부진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상실한 시장지배력을 3D 선두업체로 회복하려는 소니의 전략은 일본 가전업체 전체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이 가지고 있는 3D방송장비는 일본 업체들이 개발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본 IT산업의 돌파구로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산업 확대를 위해서는 콘텐츠를 포함한 소프트웨어가 가장 중요하며, 3D 콘텐츠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미국 업체들 입장에서도 좋은 기회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원하는 IT 유통업체의 필요와도 부합되기 때문에 3D를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3D산업은 TV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모니터, 게임기 등 다양한 IT 기기로 기반을 넓혀가고 매년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995년 G7회의에서 2025년까지 모든 디스플레이가 3D로 바뀔 것이라는 보고서가 있었다. 향후 3D산업의 승패는 기술의 우수성과 애플리케이션의 숫자가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누가 소비자의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을 누가 잘 파헤치느냐가 결정될 것이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영화는 영화를 찍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상상력에 관한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제 승자는 누가 소비자가 원하는 새롭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상상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내느냐가 판가름 날 것이다. 이제부터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현실 세계를 정밀하게 흉내내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달리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은 현실 세계의 기반 위에 가상의 물체를 겹쳐 놓음으로써 현실 세계를 보충하기 때문에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증강현실은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감성적 측면에서의 만족도도 대단히 높기 때문에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고 교육, 오락, 패션, 뷰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아바타는 분신을 뜻하는 말로, 사이버공간에서 사용자의 역할을 대신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이다. 현재 아바타가 이용되는 분야는 채팅이나 온라인게임 외에도 사이버 쇼핑몰, 가상교육, 가상오피스 등으로 확대되었다. 머드게임이나 온라인채팅에 등장하는 아바타는 가장 초보적인 수준이었고 이러한 현실감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등장한 것이 3D 아바타다. 3D 캐릭터는 입체감과 현실감을 함께 지닌 것이 장점이며 3D 아바타는 현실세계와 가상공간을 이어주며, 익명과 실명의 중간 정도에 존재한다. 과거 네티즌들은 사이버공간의 익명성에 매료되었지만 이제는 자신을 표현하려는 욕구를 느끼게 되어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아바타가 생겼다. 즉 사용자가 자신만의 개성있는 아바타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아바타도 등장하고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가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3D산업은 자본이나 기술의 문제만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새롭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상상해서 새로운 소비자 요구에 맞는 솔루션을 다양한 3D IT기기를 이용하여 누가 제공하느냐가 성공의 열쇠다. 따라서 3D산업은 교육, 오락, 패션, 뷰티, 마케팅 분야뿐만 아니라 국방, 의료 등 모든 분야에 응용될 수 있지만 모든 분야에서 3D에 대해서만 가능한 새로운 작업이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그러나우리의 장점은 스피드한 수행과 의사결정 능력을 가지고 있고 새로운 시장에 대한 얼리어답터 성향이 다분히 있다. 이러한 우리의 장점을 잘 살리면 시행착오도 빨리 겪고 우리가 앞서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도 3D산업 육성을 위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적이고 치밀한 지원책을 수립 하여야 한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LG電-스카이라이프, 3D TV 주도권 쥔다
전략적 제휴로 '3D TV 및 3D 콘텐츠 시너지'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LG전자가 스카이라이프와 손잡고 3D TV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

LG전자와 스카이라이프는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LG전자 서초 R&D 캠퍼스에서 공동 기자 간담회를 갖고 3D TV 및 3D 방송 분야 전략적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의 이번 전략적 제휴는 기술개발과 마케팅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3D TV 시청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백우현 사장은 "이제 소비자들이 고화질에만 만족하지 않고 입체감 있는 3D TV를 보고 싶어하는 시대"라며 "LG전자는 스카이라이프와 협력해 국내 HD TV를 전파시킨 것처럼 이번엔 3D TV 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3D TV 및 3D 방송분야 제휴

LG전자와 스카이라이프는 향후 ▲3D 및 3D 방송 관련 제품 및 기술 표준화 ▲3D 콘텐츠 제작 및 해외시장 보급 ▲3D TV와 3D 방송 복합상품 판매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기술 분야에서는 한국형 3D 방송 기술 표준을 목표로 최적의 입체 영상 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청자가 장시간 3D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각 3D 콘텐츠의 앞으로 돌출되는 3D 화면과 뒤로 후퇴하는 3D 화면 배열과 입체감 수준을 최적으로 조성하는 작업 등 3D 기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3D TV 제품도 크게 늘린다. LG전자는 지난 8월 47인치 LCD TV를 선보인 데 이어 내년 42, 47, 55, 60, 72친치 등 다양한 3D TV 라인업을 구축하고 150인치 대화면의 3D 프로젝터도 국내 첫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글로벌 전략제품인 2010년형 보더리스 TV에도 3D 기능이 적용된다. TV 테두리 두께를 줄인 이 제품이 TV 안의 3D 영상과 TV 밖의 실제 배경 사이 경계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

또한 고객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3D TV 제품을 선보인다.

개인 고객은 기존 TV 화면에 3D 필터를 부착한 수동형 3D TV외에 셔터 안경을 추가로 구매하는 것만으로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능동형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공공장소 등 상업용 3D TV 시장은 저렴한 편광 안경을 대량 구매, 많은 사람이 동시에 3D 영상을 즐기는 수동형 제품으로 공략한다.

LG전자는 또 다양한 3D 방송 신호를 처리가능한 변환 칩 개발을 완료해 제품에 적용한 데 이어 두 화면이 겹치는 부분의 휘도 등을 자동 조절해 최적의 3D 영상을 구현하는 자동보정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LG전자와 스카이라이프는 국내 3D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도 나선다. 양사가 제작비를 공동 투자해 3D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관련 업계를 활성화하고 해외 시장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최근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을 세계 최초로 3D 입체방송으로 제작, 내달 초 전국에 방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동계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와 영어 몰입교육 등도 3D 방송으로 만든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일단은 3D TV 시장 전체 파이를 키우는 게 1차 전략이고, 향후 세계 시장을 선도할 콘텐츠에 대거 투자할 계획"이라며 "3D 영화 제작 투자, 해외 3D 영화 수급뿐 아니라 한류 드라마, 영어 몰입교육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도 3D 방송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3D TV 시청자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펼친다. 현재 시험 송출 중인 스카이라이프 3D 방송인 스카이3D 채널을 LG전자 전국 대리점에서 소비자들이 시청할 수 있게 하고, LG전자 3D TV가 설치된 30여대의 스카이라이프 홍보 차량이 전국을 순회하는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 백우현 사장은 "LG전자는 지속적인 투자로 올해 LCD TV를 시작으로 내년 PDP, 프로젝터 등 다양한 화면을 선보이는 한편 3D TV의 어지러움을 최소화하는 진보된 3D 기술을 소개할 것"이라며 "향후 세계 TV 업계의 종주국 면모를 이끌 선행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G電, 2011년 3DTV 340만대 판매…세계 1위 목표

LG전자는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해외 3D TV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내년 세계 시장에서 3D TV를 40만대 판매하고 2011년 340만대를 판매해 세계 1위 3D TV 브랜드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특히 LG전자는 국내외 소비자 조사결과 전체 소비자의 58%가 3D TV 구매를 원하며, 3D 콘텐츠를 시청한 소비자는 75%가 재시청을 원해 3D TV 시장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전자는 내년 한국, 북미, 유럽 등 지역에서 3D TV 주도권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2012년 런던 올림픽의 3D 중계를 계기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전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2011년부터 중남미, 아시아 등에도 3D TV 제품을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는 세계 3D TV 시장 규모가 내년 11억3천600만 달러에서 2011년 28억 1천600만 달러, 2012년 46억4천400만 달러, 2015년 158억2천9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