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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블록체인2010.10.15 07:43

카젠버그 "3D혁명, 모든것을 바꾼다"
색ㆍ소리로 관객을 행복하게 했다면 이젠 3D가 그 역할
기사입력 2010.10.14 17:33:23 | 최종수정 2010.10.14 20:44:40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제 11회 세계지식포럼◆

"과거 이미지와 색상ㆍ소리로 관객을 행복하게 만들었다면 이제 3D(입체화면)로 더 큰 감정 증폭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흥행영화 10개 중 8개는 3D가 차지할 것이고 내년이면 모바일기기로도 3D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3D의 전도사`로 불리는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최고경영자(CEO)가 세계지식포럼에서 3D 혁명에 대해 이같이 예찬했다. 카젠버그 CEO는 14일 세계지식포럼에서 `3D 혁명 : 모든 것을 바꾼다` 세션에 참석해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등과 3D의 현재ㆍ미래에 대해 자신의 뜻을 설파했다.

카젠버그 CEO는 우선 "3D는 일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이자 혁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컬러TV가 가정에 보급되기까지는 20년이 걸렸지만 디지털은 5년이면 됐을 정도로 빨라졌다"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이것이 바로 혁명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3D 혁명이 일반인의 생각보다도 훨씬 빨리 진행돼 일상생활에 파고들어갈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3D 기술이 영화관에 처음 선을 보인 후 일반 가정으로 진입하는 데 2년반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이건 역사상 유례가 없는 속도라며 3D는 이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14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CEO(왼쪽부터)가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 공연 영상을 3D 안경을 끼고 보고 있다. <이충우 기자>

카젠버그 CEO는 3D의 확산 양상에 대한 분석도 내놨다. 그는 "3D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3D 스크린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말까지 세계적으로 2만여 개의 3D 스크린이 영화관에 보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젠버그 CEO는 지금은 전 세계 흥행 상위 10위 영화 중 6개가 3D로 제작된 것이지만 앞으로 흥행작 10개 중 8개가 3D 영화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내년이면 모바일기기로도 3D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견했다.

카젠버그 CEO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CES)에서 3D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다양한 모바일기기들이 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3%가량 극소수의 사람들이 시야 문제로 3D를 보는 데 피곤함을 느낄 수 있지만, 드림웍스 아티스트 2만1000여 명은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좋은 3D 영상을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젠버그 CEO는 "곧 `메가마인드`라는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데 우리 아티스트들이 점점 더 3D 기술 사용에 자신감이 붙고 있는 게 보인다"며 "3D의 창조성과 기술력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3D 혁명이 엔터테인먼트에서 끝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바꿔놓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앞으로 가정의 사진이나 비디오도 3D로 바뀔 것"이라며 "모바일기기뿐 아니라 건축 등 다양한 분야로 3D가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림웍스는 슈렉시리즈, 쿵푸팬더 등으로 유명하며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카젠버그 CEO는 4년여 전부터 3D 콘텐츠의 중요성을 설파해 `3D 전도사`로 불린다. 그는 "작년에 나온 몇몇 3D 영화들은 3D 기술을 착취했다고 할 만큼 형편없는 수준이었다"며 "3D 기술이 관객의 시각적 경험을 넓혀줄 수 있도록 올바로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윤부근 사장은 "2010년은 3D의 해였고 3D의 새로운 화두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며 "TV가 흑백에서 컬러로 진화했듯이 3D가 TV의 새로운 진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3D TV 보급의 가장 큰 장애로 △3D 안경을 쓰고 보는 불편함 △콘텐츠 부족 등을 꼽았다. 그는 안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하고 가벼운 3D 안경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경을 쓴 사람이 3D 안경을 또 착용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기존 안경을 벗고 3D 안경만 착용하면 되는 모델도 올 연말께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모바일 매체는 디스플레이가 작기 때문에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를 구현할 수 있지만 기술ㆍ비용으로 볼 때 안경 없는 3D TV는 5~10년이 지나야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3D의 본질은 집중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아이돌 스타 등에 대한 몰입과 집중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3D의 탄생은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듀서는 "현재 3D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양질의 콘텐츠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3D가 산업적으로 가장 성장할 수 있는 분야로는 `교육`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교육을 통해 3D를 접한 청소년들이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세계 곳곳에 3D가 전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Speaker s Message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라 가장 발달된 실용주의 국가다. 현재 모방에서 혁신의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China is not a communist country, but China is the ultimate pragmatic country. China is moving from imitation to innovation.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

▶미국은 이것저것을 하라고 (중국에) 요구하는데 누가 채권자인지, 채무자인지 잊고 있는 것 같다.

US says you must do this, you must do that, but it forgets who`s the creditor and who`s the debtor. -쑹훙빙 `화폐전쟁` 저자

[김규식 기자 / 황시영 기자 /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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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공공사업, 3D콘텐츠도 분리발주 한다
시장활성화차원 프로젝트 늘어…지경부·문화부 협의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3D 시장 창출을 위한 관련 공공사업이 늘면서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해 3D 콘텐츠 분리발주를 위한 관계부처 등과의 협의가 본격화 되고 있어 주목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부터 10억원 이상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시 5천만원 이상의 소프트웨어(SW)는 분리해 발주토록 하는 'SW 분리발주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3D 공공사업이 늘면서 콘텐츠 분야까지 확대되는 셈이다.

정부는 3D콘텐츠 분리발주를 위해 장기적으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에 앞서 협조 요청을 통해 콘텐츠 분리발주를 적극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지식경제부 및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3D 산업발전을 위한 시장창출차원에서 관련 공공사업이 늘면서 관계부처가 3D 콘텐츠 분야도 분리발주하도록 본격 협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영화 '아바타'로 3D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 이를 범정부차원에서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키로 하면서 초기 시장창출 차원에서 3D 공공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실제 국토해양부는 국토정보 등을 3차원 영상으로 구축하는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사업을 추진중으로 관련 규모만 3~4년간 1천억~2천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문화재청의 경우도 석굴암의 기록 보존은 물론 소실된 황룡사 9층 목탑을 3D 기술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외 지자체를 중심으로 테마파크 등에 3D영상시설을 구축하는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공공사업이 늘면서 3D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콘텐츠 육성 차원에서 3D 콘텐츠를 분리발주하는 방안을 관계부처가 협의에 나서는 등 구체화 되고 있다.

지경부 전자정보산업과 조영신 과장은 "최근 문화부, 지자체 등과 3D 콘텐츠 기업 육성 차원에서 공공사업 발주시 콘텐츠 분리 발주를 활성화 하는 방안을 협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콘텐츠 분리발주를 위해서는 지경부의 'SW 분리발주 의무화'와 같이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규정의 개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법개정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콘텐츠 분야 주무부처인 문화부는 장기적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되 당장은 협조요청을 통해 분리발주를 적극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문화부 디지털콘텐츠산업과 윤양수과장은 " 이미 각 지자체에 3D영상시설과 별도로 콘텐츠 분리발주를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보냈다"며 "콘텐츠 분리발주 활성화를 위한 법적근거 마련 등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D 콘텐츠 분리발주가 관행으로 정착되면 관련 콘텐츠 중소기업 등의 수혜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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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AR VR2010.03.03 16:52

"와···" 3D TV에 입 못 다문 靑 특별보좌관

  • 이데일리 입력 : 2010.03.03 14:46 / 수정 : 2010.03.03 14:54

오해석 대통령 IT 특별보좌관 3D 컨퍼런스 참석
"3D 하드웨어 잘 대응..문제는 3D 콘텐트"

"와···"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성장동력 컨퍼런스. `3D 혁명 어디까지 가나`를 주제로 한 이 행사에서 오해석 대통령 IT특별보좌관이 감탄사를 뱉었다.

오 보좌관은 컨퍼런스 행사장에 전시된 삼성전자의 3D 큐브와 3D LED TV 9000 시리즈를 지켜봤다.

3D 큐브는 생생한 3D 영상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대형 3D LED TV 9대를 동원된 제품. 오 보좌관은 삼성의 3D 안경을 직접 쓰고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김흥남 ETRI 원장 등과 의견을 나눴다. 오해석 대통령 IT 특별보좌관(왼쪽 두번째)와 윤부근 삼성전자 VD사업부 사장(왼쪽 세번째), 김흥남 ETRI 원장 등이 삼성전자 3D 안경을 쓰고 3D 큐브를 감상하고 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의 3D LED TV 9000 시리즈를 감상했다. 이 제품은 풀HD 3D LED TV로 크리스털 블랙패널과 플래티넘 디자인를 채택했다. 메탈소재 테두리를 가진 이 3D TV는 무엇보다 7.9mm의 초슬림 두께를 자랑하며, 올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오 보좌관은 TV에서도 3D 콘텐트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외에도 7.9mm 두께에 놀라워했다.

그는 "놀랍다"라는 말을 연발하며 이 제품이 단순한 개발용이 아니라 곧 출시될 제품이라는 점에 더욱 감탄했다.

오 보좌관은 "이 정도 두께의 TV를 만들 정도라면 접는 방식의 TV도 머지않아 볼 수 있지 않겠느냐"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국내 3D산업이 최소한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국내업체들이 잘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3D산업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하드웨어 뿐만아니라 콘텐트 등 소프트웨어도 중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오 보좌관은 국내 3D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3D 콘텐트가 제일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선 한국에 제임스카메론 감독 같은 거장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이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토양과 환경을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오 보좌관은 "소니처럼 국내에서도 3D 방송장비업체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국내 3D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관련업계도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정부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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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