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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블록체인2011.01.27 07:17

[4G 시연기]달리는 차에서 3D영상이 '생생'

국산 'LTE-어드밴스드 시스템' 세계 최초로 시연 성공… 5년 개발 끝 국산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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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호랑나비가 앞으로 날아오네."

영화 '아바타'가 상영된 이후 3차원(3D) 영상에 대한 감동은 그다지 새로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25일 오후 4시,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내에서 달리는 차속에서 기자가 본 3D 영상의 느낌은 남달랐다.

비록 시속 30~40km의 저속 주행이긴 했지만 이동하는 차에서 3D 영상을 보게 한 기술은 ETRI가 세계 최초로 상용시스템으로 개발한 4세대(4G) 이동통신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어드밴스드(Advanced)'였기 때문이다.

잠시 화면이 흔들렸지만 꽃잎에 앉은 호랑나비의 날개짓과 바람에 흔들리는 잎새의 영상이 시각적으로 전혀 불편함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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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차량에서 확인된 다운로드 속도는 90Mbps로 나타났다. 탑승한 차량에 장착된 3D 영상을 볼 수 있게 설치된 42인치 모니터와 박스 형태의 시스템은 LTE-Advanced가 상용화되면 개인용 단말기가 된다. 스마트폰 형태가 될지 태블릿PC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개인 휴대용 단말에서 풀 고화질(HD) 영상이나 3D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기자가 탑승한 차에서 ETRI 연구실내 연구원과 영상통화를 요청했다. 무전 신호에 따라 헤드폰 수신기를 낀 연구원이 화면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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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통화를 원하신 기자님이 누구신가요."
"아,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입니다. 누구신가요?"
"박현서 연구원입니다."
"얼마나 연구하신건가요. 소감 한 말씀 해주시죠."

"5년간 연구에 동참했습니다.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지만, 결과가 좋아 기분이 좋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TV에는 환하게 웃는 박현서 연구원의 모습이 나타났다.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통화를 마치려는 기자에게 "신 기자님, 잠시만요 선물갑니다. " 박 연구원이 기자에게 보낸 선물은 화면을 가득채운 하트 문자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기술은 3.5G(HSDPA)까지 발전해 있다. 3.5G 서비스에서 업로드 최대 전송률은 1.4Mbps, 다운로드는 14.4Mbps급. 이는 CD 1장(700MB)을 다운로드 받을 때 6분30초 정도 걸리는 기술 수준이다.

오는 7월 이후부터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3.9G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는 업로드 50Mbps, 다운로드 100Mbps다. 시속 350km 이상으로 달리는 차에서 700MB 용량의 CD 1장을 다운받는데 걸리는 56초. 초고속인터넷, 대용량멀티미디어(HD급, 풀 HD급) 서비스는 사실 3.9G부터라고 봐야 한다.

이번에 ETRI와 국내기업이 5년간 개발한 4G 이동통신 기술 'LTE-어드밴스드'는 700MB CD 1장을 다운받는데 9.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다운로드 속도가 무려 600Mbps, 시속 350km 속도에서 실제 다운로드 속도는 440Mbps까지 구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300km로 달리는 KTX 안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초고화질 3D로 제작된 영화 1편과 풀 HD급 뉴스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될 날이 이제 4년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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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RI가 4세대(G) 이동통신 기술인 LTE-어드밴스드 상용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은 김황식 총리가 ETRI 연구실에서 LTE-어드밴스드 기술에 근거해 영상통화를 직접 시연하는 모습. 형태근 방통상임위원(사진 뒷줄 오른쪽)과 안현호 지경부 제1차관(뒷줄 가운데)에서 김 총리의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박물관, 모바일에 길을 묻다
국립민속박물관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이용·예약·소개 등 전시정보와 3D영상까지 척척

고규대기자 enter@sphk.co.kr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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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마트폰으로 관람하는 시대다.

최근 주요 박물관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최근 국내 주요 박물관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거나 모바일 최적화 화면으로 스마트폰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6일 스마트폰용 모바일 웹페이지(m.nfm.go.kr)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이용, 예약, 소개 등 국립민속박물관과 관련된 정보외에 전시, 소장품, 발간 도서 등 전시물과 관련된 코너도 마련했다. 소장품의 경우 의,식, 주 등 12개의 카테고리를 마련해 원하는 전시물을 검색하도록 만들었다. 박물관은 앞으로 중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외국인들을 위한 모바일 웹페이지도 추가로 만드는 것과 함께 전용 어프리케이션 개발도 검토 중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증강현실 기술을 응용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의 일부를 선보였다. KIST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모바일 혼합현실 체험 투어 기술 개발' 과제로 개발한 기술. 국립고궁박물관은 '100년 전의 기억 대한제국'특별전에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유물을 바라보기만 해도 영상을 인식해서 유물의 정보가 화면에 나타나는 이색 기술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이날 전시회에서 '고종황제 어진(초상)' 혹은 '명성황후 금보' 등을 보면서 세부 정보를 클릭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


국립중앙박물관도 빠르면 10월말 전시물을 소개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관람객을 만난다현재 국보 78호와 83호 반가사유상과 국보 287호 백제 금동대향로, 국보 191호 황남대총 신라금관 등 한국 대표 명품 20여 점에 대해 해설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물에 대한 설명과 관련 연대를 나열하는 딱딱한 형태가 아니라, 유물에 숨겨진 이야기와 유래 등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알려주는 형식으로 만들어진다. 애니메이션과 3D(3차원 입체영상), 증강현실기법 영상 등을 통해 실제로 박물관을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박물관 측의 설명이다.

'모바일 혼합현실 체험 투어 기술 개발'에 참여한 KIST 고희동 박사는 "기존 박물관에서 제공되던 자체 전용기의 설명과 다른 형식이다.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전시물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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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뉴스/세미나/2010.04.10 04:00

송도균 "스마트폰보다 3D가 더 경쟁력 있어"
'3D방송' 토론회서 주장…"월드컵 3D 중계도 준비"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스마트폰보다는 3D영상 쪽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유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마트폰 산업이 주로 소프트웨어에 집중돼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반면 3D영상은 하드웨어 쪽에 비중을 두고 있어 가전업계를 중심으로 산업전반을 이끌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9일 한나라당 허원제 의원 주최로 국회서 열린 '3D입체방송 생존전략'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또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치권 인사들은 3D영상산업 육성에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송도균 위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우리가 받은 두 가지 쇼크 중 하나가 스마트폰이고 또 하나는 3D이다"고 전제한 뒤 "스마트폰은 주로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대처하기는 어려운 반면 3D는 하드웨어가 이끌고 있는 분야고 콘텐츠 분야에서도 우리가 경쟁력이 있는 점도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3D영상 산업은 스마트폰과는 달리 우리가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1등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방통위 차원에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월드컵 3D 중계 준비하겠다"

송 위원은 또 ▲2010남아공월드컵 일부 3D HD방송 ▲전국 250여개 극장 월드컵 3D 생중계 ▲오는 10월 HD 3D 지상파 방송 시험 송출 (6 메가헤르츠 범위 내) ▲고양시 일산 디지털방송 제작지원 센터 내 3D스튜디오 건설 협의 등을 육성책으로 내놨다.

그는 이와 관련, "방통위는 2010남아공 월드컵 중 상당수 게임이 지상파를 통해 3D HD수준으로 제작 송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지상파로 3D 방송을 하는 것은 세계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월드컵 방송 주체가 어디가 될지 모르겠지만 전국 250여개 극장에서 3D로 멀티 중계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오는 10월부터 6메가헤르츠 주파수 범위 내에서 HD 3D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일산 제작센터 기획단계에서는 3D개념이 없었지만 이제 나왔기 때문에 반드시 들어가도록 문화부와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도 3D발전전략의 주무부처이니만큼 명품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차관은 "제임스 카메룬 감독은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것은 기술력이 아니라 상상력의 문제라고 말했다"면서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에서 3D 콘텐츠는 불모지나 다름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대장금이나 아이리스 같은 명품 콘텐츠를 만든 저력이 있는 나라"라며 "창조력과 기술력이 합쳐질 때 전 세계가 거실에서 우리나라의 3D 방송을 볼 날이 있으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 노력을 하겠지만 민간 산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독려했다.

신 차관은 "정부도 어제 발표했지만 3D산업을 리딩하는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하지만 정부의 노력 뿐 아니라 정치권과 특히 민간업계에서 세계와의 경쟁에 자발적으로, 선도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 주요 인사 30여 명 참석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회 본회의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박근혜·박희태 전 대표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등 여권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해 3D산업에 대한 정치권의 큰 관심을 보여줬다.

김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세계 최초로 3D를 안방에서 보는 것이 우리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국회와 정부가 입체적으로 지원한다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3D산업 선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뜻을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허 의원은 "(3D산업 육성은)산업체가 해야 할 일도 많지만 기술표준화 선점 등 국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도 있다"며 "HD에서 3D로 넘어가는 시대에서 우리가 세계적 경쟁에서 뒤떨어지지 않고 앞서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관련 제도적 지원 및 예산편성 반영을 약속하기도 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