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CJ인터넷, 소셜게임 100억 투자 ''파격행보''

게임동아 | 조학동 | 입력 2010.07.15 16:05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파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CJ인터넷은 15일 상암동 CJ E & M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소셜게임 100억 원 투자 및 해외 진출, 신규 플랫폼 도입을 골자로 하는 자사의 비전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단상에 올라선 남궁훈 CJ인터넷 대표는 비전 발표에 앞서 "CJ그룹 차원에서 문화 콘텐츠 사업은 중요하다. 업계에 돌고 있는 CJ인터넷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운을 뗀 뒤 "CJ인터넷은 CJ 그룹 내의 문화, 방송 등의 사업과 연계해 NC와 NHN, 넥슨이 가지지 못한 경쟁력을 갖추어 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마쳤다.

이어 남궁훈 대표는 향후 CJ인터넷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100억 원을 소셜 게임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 SNS의 활성화에 힘입어 소셜네트워크 게임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 CJ인터넷의 히든 카드로 풀이된다.

남궁훈 대표는 "게임사업의 빅뱅은 PC와 모바일의 연계에서 올 것이며, 이제 게임산업은 사람들의 화장실, 신호대기 같은 모든 자투리 시간까지도 타겟으로 잡아야 한다. SNS 게임이야 말로 그에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남궁훈 대표는 "개발사 M & A, 글로벌 IP 퍼블리싱, 자체 개발 3가지 방식으로 소셜게임에 투자,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며 모바일 게임 개발사 몇 곳을 인수 물망에 올려놓았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도 CJ인터넷의 주요 비전으로 발표됐다. 남궁훈 대표는 "6월에 일본에 진출한 SD건담이 동시접속자 1만2천명, 월 20억 원의 매출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라며 "각 나라 고유의 놀이문화를 분석해 웹보드 게임을 진출시킬 것이며, 중국 등의 해외 시장도 조직을 가다듬어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해외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마케팅 계획도 나왔다. 준비 중인 신규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마블박스와 게임 전용 (런처)실행기인 마블스테이션을 8월에 출시한다는 것. 남궁훈 대표는 "해외에서는 이미 PC방에 게임런처를 기본으로 탑재함으로써 성공한 사례가 있다"며 "마블스테이션을 적극적으로 런칭해 글로벌 시장을 공격적으로 겨냥하겠다"고 강조했다.

CJ 그룹 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그룹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다짐도 나왔다. 남궁훈 대표는 발표 마지막 시간이 다가오자 "영화 타짜와 타짜 맞고, 각종 연예인과 서든어택의 만남 등은 엄청난 파급력을 불러왔다"며 "영화, 음악, 방송 등 사업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훈 대표의 비전 발표 외에도 케이크 커팅식, CJ인터넷의 지난 10년간을 돌아보는 동영상 감상 등이 진행되었으며 CJ그룹의 신동휘 부사장, 성진일 CJ인터넷 퍼블리싱 본부장, 김현수 CJ인터넷 포털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 화제의 게임 뉴스 >
◈ [게임노트 제공] 7월 둘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
◈ '첫 공개' 아키에이지의 5가지 특징
◈ 진정한 퓨전 RPG '미소스' 잘되는 이유 있었네..
◈ 아이템 거래사이트,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야할 때
◈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2 최종 베타 테스트 실시
게임에 관한 모든 것,게임동아(www.gamedonga.co.kr)
ⓒ게임동아 & GameDonga.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게임 특집] CJ인터넷 - 서유기전
원문날짜
3/26 
등록일
2010년 03월 26일 
출처
아시아투데이 
등록자
운영자


'근두운' 타고 이동ㆍ전투… 게임진행 박진감 더해

15.jpg

CJ인터넷의 공격적인 행보가 게임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남궁훈 대표 취임 이후 게임 개발사인 시드나인에 이어 PC방 사업을 하는 미디어웹을 인수하는 등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게임 퍼블리싱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마블루션’ 공개, 게임포털 및 퍼블리싱 조직 강화 등을 통해 혁신적인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올 초 ‘드래곤볼 온라인’으로 첫 포문을 연 CJ인터넷은 ‘서유기전’으로 횡스크롤 MMORPG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서유기전은 무협 횡스크롤 MMORPG ‘귀혼’을 개발한 장연우 프로듀서의 차기작으로 중국 4대 고전 중 하나인 ‘서유기’ 주인공의 후예들이 펼치는 모험을 다뤘다. 탄탄한 원작의 맛을 잘 살려내 스토리텔링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스토리 및 각종 퀘스트를 통해 볼 수 있는 서유기전의 방대한 콘텐츠는 각종 채집 기능과 미니게임, 복불복 및 강화 시스템 등 아기자기한 요소들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귀여운 그림체와 파스텔톤의 수묵담채화 그래픽이 전연령대에 걸쳐 친근감을 자아낸다.

16.jpg

기존 횡스크롤 게임에서 불편한 요소로 꼽혔던 전투와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두운’을 도입해 차별화했다. ‘근두운’에 탑승해 보다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 진행이 가능해졌고 공중 비행 전투의 묘미도 느낄 수 있게 된 것.

서유기전이 내세우는 핵심 콘텐츠인 ‘기문둔갑’은 고대의 신이나 영웅들이 이용자들의 캐릭터에 강림해 특수한 힘을 낸다는 개념이다. 사방신인 청룡, 주작, 백호, 현무와 삼국지의 영웅, 제천대성 등 총 100개가 넘는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는 데다 각기 고유한 스킬을 지녀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또 요괴를 잡아 수집백과를 완성해 해당 요괴로 변신할 수 있는 ‘요괴둔갑’을 쓰면 해당 요괴의 스킬과 특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권영식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상무는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방대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횡스크롤 MMORPG 시장에 큰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부터 4일간의 게릴라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친 서유기전은 올 상반기 내 공개 서비스로 게이머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17.jpg

<정석만 기자 naflnafl@asiatoday.co.kr>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341541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게임 특집-다시 뛰는 게임업계 '빅7'] 올해 신작 게임 봇물… 게임시장 경쟁 '치열'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정석만 기자] 글로벌 금융 위기의 높은 파도에도 지난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평균 40%를 웃도는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과 환차손이라는 ‘순풍’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메이저 게임사의 기준인 이른바 ‘매출 1000억 클럽’에 넥슨, 한게임,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CJ인터넷에 이어 새롭게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합류하며 ‘빅7’ 체제가 출범했다.

올해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은 기존 핵심 게임들의 콘텐츠 강화와 더불어 차세대 성장엔진이 될 신작 게임을 통해 도약의 날개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사실감 넘치는 액션과 그래픽으로 무장한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한층 강화된 액션 게임의 ‘손맛’에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아기자기한 게임성이 돋보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버플래닛’도 상반기 기대작이다.

NHN 한게임의 신예 대표 주자는 대작 MMORPG ‘테라’다. 논타겟팅 방식이 주는 게임의 쾌감과 광대한 스케일, 화려한 그래픽 등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독주 체제를 굳힌 ‘아이온’을 리니지와 같은 장수 게임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반기 중 2차례 업데이트로 게임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승부수는 최대 100인 전투가 가능한 1인칭 슈팅 게임(FPS) ‘배틀필드 온라인’과 해외에서 큰 히트를 친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 등이다.

CJ인터넷은 국내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만화와 고전을 바탕으로 한 ‘드래곤볼 온라인’과 ‘서유기전’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울러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각각 ‘와일드 플래닛’과 ‘창천2’를 앞세워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각 업체들의 야심작이 잇달아 나옴에 따라 올해 국내 게임 시장은 주도권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 여기에 전세계 게임계의 ‘폭풍의 핵’인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까지 오는 6월쯤 전장에 가세할 것으로 보여 한판 대결이 불가피하다.

게임 시장의 판도를 둘러싼 전쟁으로 게임팬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석만 기자 naflnafl@asiatoday.co.kr>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게임업계 ‘5월은 잔인한 달’…대작 한꺼번에 쏟아져

봉성창 기자 bong@zdnet.co.kr2010.03.22 / PM 05:01

[지디넷코리아]오는 5월은 게임업계에 가장 잔인한 달로 기록될 전망이다. 각 게임사 마다 사운을 건 작품들이 한꺼번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 중 공개시범서비스에 들어가는 게임은 약 10여종 가량. 대부분 탄탄한 완성도와 게임성으로 적지 않은 흥행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슈의 중심에는 엔씨소프트 ‘아이온’ 2.0업데이트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가 있다. 양쪽 모두 이름값 만으로도 게임업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가히 핵폭탄 급이라는 평가다.

‘아이온’ 2.0 업데이트는 일단 5월로 시점이 정해진 상태. 기존의 ‘아이온’에서 부족했던 점과 이용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크래프트2’ 역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게임이다. 이미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쏟아진 언론과 이용자들의 관심이 이를 증명했다. 특히 최근 출시가 임박했다는 여러 조짐들이 보이고 있어 향후 국내 게임업계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수백억원 대의 개발비가 투입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상반기 중 출격을 준비 중이다.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와 네오위즈게임즈의 ‘에이지오브코난’이다.  

상반기 중 오픈할 것으로 알려진 ‘테라’는 ‘아이온’ 이후 가장 높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MMORPG라는 평이다. 블루홀스튜디오의 검증받은 개발력과 투입된 막대한 개발비 등 그야말로 대작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만 ‘테라’는 지난 3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서 받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좀더 다듬어 하반기에 공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오는 5월 중 대작 게임들이 일제히 서비스에 돌입한다. 위 사진은 아이온 2.0 업데이트  

‘에이지오브코난’은 그간 외산 게임의 했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듯 작심하고 한국 이용자 구애 공세에 나섰다. 국내 게임이용자 입맛에 맞게 게임을 뜯어고치고 한국적인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는 등 외산게임이라는 느낌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 이후 오픈한다는 계획이어서 5월 서비스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CJ인터넷이 상반기 중 오픈할 예정인 ‘서유기전’은 대작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다크호스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귀혼’으로 흥행력을 입증한 엔엔지랩의 차기작인 ‘서유기전’은 변신 시스템 등 저연령층 이용자 입맛에 맞는 콘텐츠에 기발한 마케팅 등이 더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들 게임들은 대부분 상반기 오픈을 예고했다. 그러나 전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월드컵 개최 기간인 6월까지 오픈을 미루는 것은 아무래도 부담이 크다. 결국 5월 중에 어떻게든 서비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비슷한 시기에 기대작들이 집중될 경우 일부는 훌륭한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 결과에 업계의 이목이 쏠려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예년과 달리 상당히 수준 높은 게임들이 한꺼번에 몰려있는 상황”이라며 “이들간의 경쟁을 통해 게임 전반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트랙백 주소 : http://www.zdnet.co.kr/Reply/trackback.aspx?key=20100322170101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게임시장 M&A `설ㆍ설ㆍ설` 광풍 예고

지난해 연말부터 주요 게임업체를 중심으로 인수합병에 관한 소문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소규모의 개발사 인수합병부터 메이저 업체 피인수설까지 대상과 종류도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그 중 일부는 올해 초 사실로 드러나기도 해 업계에 떠도는 소문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NHN, CJ인터넷 인수설

최근 퍼진 NHN이 CJ인터넷을 인수한다는 소문은 듣는 사람마다 `설마`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부정적이다. 한게임을 보유한 NHN이 굳이 CJ인터넷을 인수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공통된 시각이다. 다만 관련 인수설이 퍼지는 것에 `논리적 가능성`은 있다.

우선 CJ그룹이 최근 확정된 온미디어 인수에 필요한 인수대금을 확보하기위해 CJ인터넷을 NHN에 매각한다는 내용이다. NHN 입장에서는 넷마블을 확보하면서 경쟁 사업자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업계 부동의 1위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이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성향도 인수설에 무게를 싣고 있다. CJ그룹은 최근 온미디어 지분 55.2%를 4345억원에 인수하면서 20개 채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방송채널업체가 됐다. 이는 CJ그룹에서 강조하는 `온리 원`(Only One) 정신에서 비롯됐다는 것. 1등이 되지 못할 바에는 매각을 하는 것이 낫다는 게 이 회장의 스타일이라는 분석이다.

이 매각설은 최근 NHN이 한게임을 매각(또는 분사) 소문과도 맞닿아 있다. 고포류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한게임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판단한 NHN이 한게임과 네이버를 분리시키려 한다는 것. 한게임 분리에 앞서 CJ인터넷을 인수함으로써 덩치를 키우려한다는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NHN 한게임 매각과 관련해서는 전혀 다른 시나리오도 나돌고 있다. 전현직 게임업계 실세 3인이 중국 자본을 끌여들여 CJ인터넷(넷마블)을 인수하고 이후 한게임까지 흡수 통합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한게임이나 넷마블 관련한 M&A 시나리오들은 아직 구체적 정황이 드러난 것이 없어 단순한 `설`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결정적으로 CJ그룹이 지난 11일 27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거액의 자금을 확보한 것도 CJ인터넷 매각설의 설득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 CJ인터넷, 게임하이 인수설

CJ인터넷이 게임하이를 인수한다는 `설`이 본격화 된 것은 2월 초 증권가 한 애널리스트가 관련 내용을 언급하면서부터다. 많은 매체들이 이를 보도하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월 8일 양 사에 조회공시를 요청했다. 그리고 양 사의 탑은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였다. 지난 3월 8일에도 같은 내용의 공시를 내걸었다.

실제로 CJ인터넷과 게임하이의 인수설이 처음 언급된 것은 2년 6개월 전인 2008년 7월이다. 당시 정영종 CJ인터넷 대표는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적절한 매출규모와 수익성 및 해외진출의 성과가 있는 업체를 M&A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피인수 대상으로 거론된 회사가 게임하이였다.

게임하이와 CJ인터넷은 `서든어택`으로 연결고리를 맺고 있다. `서든어택`은 CJ인터넷의 주요 매출원이고 양 사는 개발 중인 후속작까지 계약을 맺은 상태다. 타 업체와 비교해도 두 회사의 친밀도가 높아 인수설이 퍼지게 됐다.

성장 한계점에 부딪친 CJ인터넷에게는 큰 폭의 외형성장을 위해서는 게임하이 보다 적격인 회사는 없다. 게임하이는 매출 400억 가까이 기록하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각을 할 이유가 외형적으로는 없어 보이지만 문제는 최대 주주인 김건일 회장의 의중이다.


김 회장은 게임하이 외에도 여러 계열사를 소유하고 있는데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테마파크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위락사업을 바탕으로한 세미 카지노 사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를 위해 이미 많은 투자가 이뤄졌고 추가 투자를 위해 거대 자본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기업 매각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런 까닭에 관련 업계에서는 양 사의 M&A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통상적으로 인수합병과 같은 내용은 사실이 확정되기 직전까지 양 사 모두 부인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양 사가 조회공시 요구에 `검토 중` 이라고 답한 것은 이미 상당부분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넥슨, 엔도어즈 인수설

넥슨-엔도어즈 인수설은 지난해 말 불거졌다. 네오플 인수로 급성장을 이룩한 넥슨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엔도어즈 최대주주인 권성문 KTB 회장을 만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진 것.

넥슨이 주목한 것은 김태곤 사단이 제작한 `아틀란티카`. 넥슨은 `아틀란티카`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회사 인수(영업 양수도 계약)에 나섰다는 게 인수설의 주요 내용이다. 실제로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아틀란티카`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합한 게임으로 꼽히고 있고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 M&A는 엔도어즈 가치에 대한 양사의 입장차가 너무 큰 탓에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넥슨은 엔도어즈에 2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했으나 권 회장이를 이를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또 엔도어즈 입장에서는 FPS게임과 캐주얼게임 등 차기 라인업을 준비 중인 상태에서 서둘러 회사를 매각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 인수설에 대한 양사 공식 입장은 "확인된 바 없다"이다. 접촉한 것은 사실이지만 인수합병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당사자들 입장에도 불구하고 양사 간 협상이 아직 결렬된 것은 아니라는 전망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권 회장의 의중에 따라 엔도어즈 매각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만약 넥슨이 네오플을 인수할 때처럼 거액을 베팅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엔도어즈는 3000억원이라는 가격에 M&A 시장에 나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제공=www.dailygame.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CJ인터넷의 변화…'개방형 포털로 간다'
개방형 플랫폼 마블스테이션 등 '마블시리즈' 전략 발표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CJ인터넷이 게임포털의 변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개방'이 위치해 있다.

"10년새 게임 사업 환경은 엄청나게 변했는데, 정작 게임 포털의 서비스 형태는 이용자들이 유발하는 웹트래픽 기반의 광고 수익 모델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개발사들의 역량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퍼블리셔의 경쟁력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마블 시리즈'는 이처럼 퍼블리셔로서의 위기의식에서 나온 것입니다."

남궁 훈 CJ인터넷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마블시리즈' 기자설명회에서 "이제 게임포털 플랫폼이 변할 때가 됐다"며 "CJ인터넷이 게임포털 사업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중 첫번째 작품이 이날 발표한 웹게임 전용 웹브라우저 '마블박스'다.

마블박스는 여러 퍼블리셔들이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웹게임을 전용 브라우저 하나에서 로그인 한 번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개방형 플랫폼이다.

남궁 훈 대표는 마블박스에 대해 "웹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의미보다는 앞으로 CJ인터넷이 새로운 형태의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을 내놓기에 앞서 내놓은 관련 서비스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CJ인터넷이 준비중인 새로운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마블 스테이션'은 웹에서 게임을 실행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상에서 게임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액티브X(Active X) 위주의 국내 웹서비스 환경에 거부감을 느끼는 게임 이용자들이 매우 많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기 때문에 해외 이용자들에게 많이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제 시스템도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신용카드 외에 휴대폰 결제, 선불카드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CJ인터넷은 자사가 직접 퍼블리싱하지 않는 게임이라도 다양한 개발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따라서 여러 개발사들이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도전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남궁 대표는 "CJ그룹의 '온리원' 정신에 바탕해 새로운 시도를 다양하게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마블 스테이션을 통한 게임 오픈마켓 진출이나 ▲이용자가 PC 내에 다운로드 용량만 설정해 놓으면 게임사가 원하는 게임을 설치해주는 '푸시 방식 게임 다운로드' 같은 것도 CJ인터넷이 시도할 계획 중 일부다.

남궁 대표는 "게임 환경 변화에 먼저 움직이고 이용자 입장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CJ인터넷이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