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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클라우드2010.10.08 05:58

HTC "삼성-LG스마트폰? 아직은..."
"LG는 시장 대응실수-삼성도 디자인 성능 미흡"
타오위안(타이완)==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스마트폰 전문업체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만 휴대폰 제조업체
HTC가 휴대폰 분야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대해 공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 회사는 6일 대만 타오위안 본사에서 아시아지역 기자들을 대상으로
HTC의 브랜드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HTC 존 왕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경쟁업체에 대한
질문에 "LG전자의 시장 대응에는 작은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과는 컸다"고 발언했다.

비교적 성공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에 대해서는 보다 호전적인 태도를 취했다.

피터 초우 HTC 사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는
 질문에 "갤럭시S보다 (HTC의)디자이어 기능이 더 낫다. 디자인도
 HTC 제품이 더 흥미롭다"고 답했다.

◆"갤럭시S보다 디자이어가 우월"

이들은 "스마트폰 시장이 열리면서
노키아와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 많은 대형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 성과가 모두
 다르다"고 평했다.

특히 최근 눈에 띄게 실적이 감소하고
있는 LG전자에 대해 '작은 실수'를 했다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지난 2분기에 역대 최악 수준의
 실적을 냈는데, 3분기 실적 또한 적신호가 들어온 상태다. 이 회사
매출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휴대폰 사업과 TV 사업이 동시에
부진했기 때문.

특히 휴대폰 사업의 경우 스마트폰 대응이 늦어지면서 대표 모델을
 만들어내지 못한 점이 전체 휴대폰 사업 부진의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존 왕 CMO는 "LG전자는 아직도 너무나 훌륭한 (휴대폰)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현재 시장에서의 입지도 크다"면서도 "그러나 그들이 미처
 대응하지 못하는 작은 실수를 범한 사이, 시장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면서 그 결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6일 기준으로 전세계 5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갤럭시S에 대해서도
다소 인색한 평가를 내렸다.

피터 초우 CEO는 "갤럭시S는 10분정도 써 봤다"면서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우리 제품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와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우호적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전자의 AMOLED에 대해서는
 "색감이 좋고 아름답지만 전력소비가 높고 자연스럽지 못하다"고
평가절하하기도 했다.

◆"삼성-LG 위협적이지만 '경쟁' 즐기겠다"

HTC는 지난 2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가트너 집계 기준)에서 8위에
 랭크됐다.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한 삼성전자와 LG전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성장세는 전년 대비 138%로 가장 가파른 업체중 하나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2분기 7.6%의 점유율로 노키아와
리서치인모션, 애플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앞서는 수치다.

따라서 HTC 고위 임원들의 삼성전자 및 LG전자에 대한 이같은 발언은,
적어도 스마트폰에 있어서는 HTC가 '한 수 위'라는 자신감을 드러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S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해 HTC의
턱밑인 5위까지 추격한 만큼 그에 대한 견제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초우 CEO는 "HTC는 아직 작은 회사이지만, 글로벌 제조업체들보다
 한발 앞서 스마트폰에 대한 혁신을 지속해 왔기에 현재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존 왕 CMO 역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대형 제조사들이 스마트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이는 HTC에도 대단히 위협적인 상황"이라면서도 "이같은 경쟁
상황이 오히려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제품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를 제공할 것이기에 '경쟁'을 즐기려 한다"고
설명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글로컬 /미국2010.10.08 05:54

잘 나가는 HTC…순익·매출 두 배 껑충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대만 HTC가 올 3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의 순이익을 올렸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HTC는 3분기에 111억
대만 달러(한화 약 4천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HTC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올린 순익은 57억 대만 달러였다.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3.61 대만 달러다.

3분기 매출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338억8천만 대만 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758억5천만 대만달러를 기록하였다.

HTC는 안드로이드폰의 성공을 바탕으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 시장에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보니 창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HTC의 하이엔드 스마프트폰
포트폴리오가 소비자들, 특히 북미 지역에서 호평을 받아왔다"며
 "이 때문에 순익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HTC가 4분기 할리데이 시즌에 맞춰 새 모델을 내놓을 경우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HTC는 최근 런던에서 'HTC 디자이어 HD'와 'HTC 디자디이 Z'를 공개
했으며 10월말부터 유럽과 아시아에 출시한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TAG htc

'스마트폰 제국' 세운 HTC...초고속 성장비결은?

아시아경제 | 조성훈 | 입력 2010.10.06 22:36 |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6일 오후 대만 수도 타이페이 북쪽, 차로 40분 떨어진 타오위안(桃園)시. '복숭아 농장'이라는 도시이름에 걸맞지 않게 회색 콘크리트 건물들이 즐비한 산업도시이자 타오위안 국제공항이 위치한 대만의 관문이다.

별다른 특색이 없어 다소 한적하기까지한 건물들 사이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HTC 본사가 자리하고 있다.

HTC는 7일 예정된 전략 스마트폰 '디자이어HD'와 차세대 '센스 UI' 발표회에 하루 앞서 아시아 기자들을 본사로 초대했다.

97년 설립된 HTC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꼽히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때 HP 등의 일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회사였지만 2006년부터 자체브랜드 HTC를 내놓으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008년 세계 최초 구글폰인 G1을 통해 이름을 알린데 이어 올초에는 구글이 독자브랜드를 내건 '넥서스원'을 제작했고 아이폰 킬러로 부상한 '디자이어'와 같은 히트작을 내놓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HTC는 '대만의 삼성전자'라는 닉네임까지 얻었다.

기자단을 맞은 존 왕 HTC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겸손하면서도 뛰어나게'(Quietly brilliant)라는 HTC의 브랜드 슬로건으로 운을땠다
.
그는 "잘났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세상에 많지만 정작 빛나는 것은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이라면서 "우리의 브랜드 슬로건도 이처럼 교만하지 않고 고객들의 요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고 세상을 바꾸는 것"이라며 겸손의 미덕을 강조했다.

그는 또 "3년 전 HTC가 자체 브랜드를 출시할 당시부터 우리의 목표는 HTC 사용자가 '왜 다른 회사는 이렇게 못만들었을까' 하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것"이라고 회고했다.

MS와 구글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앞다퉈 HTC에 제품개발을 의뢰하는 것도 이같은 겸손의 철학과 지난 97년 창업 이래 오직 스마트폰이라는 한우물을 파면서 쌓아온 기술력때문이다.

그만큼 HTC제품의 혁신성과 기술력은 정평이 나있다.

존 왕 CMO는 대표적으로 HTC 스마트폰을 핸드백이나 가방에 넣을 경우 자동으로 벨소리가 커지고 꺼내면 다시 줄어드는 기능을 꼽았다. 최근 개발한 이 기술은 차세대 '센스UI'에 탑재된다.

앞서 HTC가 자랑해온 '센스UI'는 비가 오면 스크린에 빗방울을 표시하고 이를 닦아내는 와이퍼까지 등장시키는 역동적 화면으로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낙엽지는 가을날씨와 태풍까지 표현된다. 주소록에서 특정인을 클릭하면 그와 주고받은 문자나 이메일, 통화내역까지 한눈에 보여준다.

스마트폰을 와이파이 AP(엑세스포인트)로 사용하는 기능이나 전화를 받을 때까지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까지도 다양한 이미지로 사용자에게 즐거움 주는 등 세심한 배려가 깃들어있다. 이같은 조용하지만 끊임없는 혁신노력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전세계 안드로이드폰 2대중 1대는 HTC 제품이고 0.87초마다 HTC 제품을 구매한다.

지난 2004년 1조 320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지난해 5조 3500억원으로 5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는 벌써 상반기 매출만 5조 8300억원으로 연내 10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지난해 1040만대를 판매하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6%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두자리수 점유율까지 노린다. 적어도 스마트폰만큼은 삼성전자과 LG전자 등에 앞서 있으며 안드로이드폰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한 제조사 관계자는 "HTC는 어디까지나 한국 휴대폰 업체들의 경쟁사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HTC가 보여준 성공 스토리는 우리가 분명 배워야할 모범답안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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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대만)=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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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클라우드2010.08.13 21:38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50.5% 증가…HTC 약진 주목
by 도안구 | 2010. 08. 13
  •  

올 2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체 모바일 디바이스 판매량의 19%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 2010년 2분기에 사용자에게 판매된 모바일 디바이스는 총 3억 2천 560만 대이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것이라는 가트너의 자료를 볼 때 이런 성장세를 스마트폰이 이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해 보인다.

가트너의 연구 부사장인 캐롤리나 밀라네시(Carolina Milanesi)는 “2010년 2분기에만 휴대용 통신 기기 시장이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판매 가격(ASPs)은 예상보다 낮았으며, 이윤은 했다”며 “달러 강세와 유로화 약세, 그리고 치열한 경쟁이 가격을 낮추고 제품 조합의 변화를 일으킨 원인이라고 본다. 삼성이나 LG와 같은 생산자들은 이윤이 낮은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노력해 왔으나, 2010년 2분기의 LG의 평균 판매 가격의 27.8%하락이라는 결과에서 보이듯 이는 위험한 접근법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애플, HTC, 모토로라의 신제품 출시에 더해 평균 판매가의 하락이 스마트폰의 판매량 증가와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부품 부족사태에 일조했으며, 이는 인기 있는 신제품 스마트폰들의 판매량에 악영향을 미쳤다.

2분기에는 상위 10개 모바일 디바이스 생산업체 순위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HTC는 전년 대비 139.1%의 판매 신장세를 나타내며 세계 10위권에 등장한 뒤, 8위로 순위를 고수했다.  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핸드폰의 인기뿐만 아니라 2009년 동기와 비교해 봤을 때 훨씬 더 공격적인 브랜드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2010년 2분기에, 최종 사용자에 대한 노키아의 모바일 디바이스 판매량은 1억 1천 150만 대에 이르렀으며, 이는 34.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비율이다. 노키아의 판매와 공급 전략은 노키아가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서 세계 1위의 지위를 지키도록 해 주었다. 그러나 하이엔드 부문에서는 노키아의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들만으로는 리더십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노키아는 전년 대비 2.6%의 시장 점유율을 잃었다. 노키아의 고위 간부들은 개발자들과 생태계 내의 다른 멤버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플랫폼 전략을 수정하고 의사소통 기법을 보완해야 한다.

2010년 2분기에 삼성은 6억 5천 300만 대의 디바이스를 판매했으며, 이는 20.1%의 시장 점유율이다. 개발 도상국 시장에서 삼성의 판매량이 높았지만, 제품 조합의 변경으로 인해 전체 평균 판매가격은 하락했다. 삼성은 메시징 핸드셋과 같은 몇몇 신제품 출시로 인해 중위권의 순위는 지켰다. 규모가 큰 시장에 대한 이러한 더욱 공격적인 전략으로 인해 2010년 2분기에는 재고가 감소했다.

리서치 인 모션(RIM)의 경우 2010년 2분기에 1천 120만 대에 이르렀는데, 이번 분기에 3.4%의 시장 점유율을 보인 4번째로 큰 브랜드로 밝혀졌다. 블랙베리 OS 6.0을 구동하는 새로운 디바이스들 – RIM사의 첫 번째 터치스크린 쿼티 슬라이더인 토치와 같은 – 은 2010년 3분기부터 구입 가능할 것이다. 가트너는 토치의 폼 팩터가 일반 사용자들보다는 사업을 하는 사용자들에게 더 매력적일 것이며, 많은 충성스러운 블랙베리폰 유저들이 이를 버리고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타는 것을 막을 수는 있겠지만, 새로운 유저를 끌어들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사의 모바일 디바이스 판매량은 870만대이며, 이는 전체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으로 보았을 때 2.7%의 점유율에 불과하나, 스마트폰 시장으로 보았을 경우에는 14.2%의 점유율이다. 애플은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서 전체 7위, 그리고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의 순위를 유지했다.

애플이 2010년 2분기 말에 출시될 아이폰 4 때문에 타이트한 재고관리를 해야 하지 않았다면 애플의 판매량은 더 높았을 것이다. 애플은 새로운 디바이스의 공급 제약에 의해서도 곤란을 겪었다. 가트너는 아이폰4의 출시 국가가 더 늘어나면서 애플의 판매 모멘텀이 2010년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에서는, 2010년 2분기에 안드로이드가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애플 아이폰의 운영체계를 추월해 3위가 됐다. 미국에서는 RIM사의 운영체계를 추월해 해당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밀라네시는 “많은 통신 사업자들에게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독점적이지 않은 전략, 그리고 몇 개의 다른 가격대의 매력적인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는 수많은 제품 생산자들에 대한 지원이 이번 분기의 성장의 원동력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2010년 2분기의 최종 사용자들에 대한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6천 160만대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했다. 4개의 상위 운영체제 판매사들은 2010년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91%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 대비 6%의 성장이다.

가트너는 통신사업자들이 점점 더 많은 합리적 가격의 단계적인 데이터 플랜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계적인 데이터 플랜은 스마트폰들이 서로 다른 종류의 시장에 접근 가능하게 하고, 성숙한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지배적인 디바이스로 만든다. 이는 소유 비용이 더 낮아질 것이며, 신규 사용자들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임을 의미한다.

밀라네시는 “새로운 운영체제의 발표는 2010년 하반기에도 스마트폰 시장이 계속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그러나 가트너는 운영체제 분야의 시장 점유율이 통신사업자, 개발자, 그리고 소비자들과 기업 소비자들의 강한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몇 개의 업체들에 의해 고착될 것이라 본다”고 본 조사결과에 대한 총체적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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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안구 | 2010. 08. 13

올 2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체 모바일 디바이스 판매량의 19%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 2010년 2분기에 사용자에게 판매된 모바일 디바이스는 총 3억 2천 560만 대이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것이라는 가트너의 자료를 볼 때 이런 성장세를 스마트폰이 이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해 보인다.

가트너의 연구 부사장인 캐롤리나 밀라네시(Carolina Milanesi)는 “2010년 2분기에만 휴대용 통신 기기 시장이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판매 가격(ASPs)은 예상보다 낮았으며, 이윤은 했다”며 “달러 강세와 유로화 약세, 그리고 치열한 경쟁이 가격을 낮추고 제품 조합의 변화를 일으킨 원인이라고 본다. 삼성이나 LG와 같은 생산자들은 이윤이 낮은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노력해 왔으나, 2010년 2분기의 LG의 평균 판매 가격의 27.8%하락이라는 결과에서 보이듯 이는 위험한 접근법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애플, HTC, 모토로라의 신제품 출시에 더해 평균 판매가의 하락이 스마트폰의 판매량 증가와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부품 부족사태에 일조했으며, 이는 인기 있는 신제품 스마트폰들의 판매량에 악영향을 미쳤다.

2분기에는 상위 10개 모바일 디바이스 생산업체 순위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HTC는 전년 대비 139.1%의 판매 신장세를 나타내며 세계 10위권에 등장한 뒤, 8위로 순위를 고수했다.  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핸드폰의 인기뿐만 아니라 2009년 동기와 비교해 봤을 때 훨씬 더 공격적인 브랜드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2010년 2분기에, 최종 사용자에 대한 노키아의 모바일 디바이스 판매량은 1억 1천 150만 대에 이르렀으며, 이는 34.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비율이다. 노키아의 판매와 공급 전략은 노키아가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서 세계 1위의 지위를 지키도록 해 주었다. 그러나 하이엔드 부문에서는 노키아의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들만으로는 리더십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노키아는 전년 대비 2.6%의 시장 점유율을 잃었다. 노키아의 고위 간부들은 개발자들과 생태계 내의 다른 멤버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플랫폼 전략을 수정하고 의사소통 기법을 보완해야 한다.

2010년 2분기에 삼성은 6억 5천 300만 대의 디바이스를 판매했으며, 이는 20.1%의 시장 점유율이다. 개발 도상국 시장에서 삼성의 판매량이 높았지만, 제품 조합의 변경으로 인해 전체 평균 판매가격은 하락했다. 삼성은 메시징 핸드셋과 같은 몇몇 신제품 출시로 인해 중위권의 순위는 지켰다. 규모가 큰 시장에 대한 이러한 더욱 공격적인 전략으로 인해 2010년 2분기에는 재고가 감소했다.

리서치 인 모션(RIM)의 경우 2010년 2분기에 1천 120만 대에 이르렀는데, 이번 분기에 3.4%의 시장 점유율을 보인 4번째로 큰 브랜드로 밝혀졌다. 블랙베리 OS 6.0을 구동하는 새로운 디바이스들 – RIM사의 첫 번째 터치스크린 쿼티 슬라이더인 토치와 같은 – 은 2010년 3분기부터 구입 가능할 것이다. 가트너는 토치의 폼 팩터가 일반 사용자들보다는 사업을 하는 사용자들에게 더 매력적일 것이며, 많은 충성스러운 블랙베리폰 유저들이 이를 버리고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타는 것을 막을 수는 있겠지만, 새로운 유저를 끌어들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사의 모바일 디바이스 판매량은 870만대이며, 이는 전체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으로 보았을 때 2.7%의 점유율에 불과하나, 스마트폰 시장으로 보았을 경우에는 14.2%의 점유율이다. 애플은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서 전체 7위, 그리고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의 순위를 유지했다.

애플이 2010년 2분기 말에 출시될 아이폰 4 때문에 타이트한 재고관리를 해야 하지 않았다면 애플의 판매량은 더 높았을 것이다. 애플은 새로운 디바이스의 공급 제약에 의해서도 곤란을 겪었다. 가트너는 아이폰4의 출시 국가가 더 늘어나면서 애플의 판매 모멘텀이 2010년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에서는, 2010년 2분기에 안드로이드가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애플 아이폰의 운영체계를 추월해 3위가 됐다. 미국에서는 RIM사의 운영체계를 추월해 해당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밀라네시는 “많은 통신 사업자들에게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독점적이지 않은 전략, 그리고 몇 개의 다른 가격대의 매력적인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는 수많은 제품 생산자들에 대한 지원이 이번 분기의 성장의 원동력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2010년 2분기의 최종 사용자들에 대한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6천 160만대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했다. 4개의 상위 운영체제 판매사들은 2010년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91%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 대비 6%의 성장이다.

가트너는 통신사업자들이 점점 더 많은 합리적 가격의 단계적인 데이터 플랜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계적인 데이터 플랜은 스마트폰들이 서로 다른 종류의 시장에 접근 가능하게 하고, 성숙한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지배적인 디바이스로 만든다. 이는 소유 비용이 더 낮아질 것이며, 신규 사용자들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임을 의미한다.

밀라네시는 “새로운 운영체제의 발표는 2010년 하반기에도 스마트폰 시장이 계속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그러나 가트너는 운영체제 분야의 시장 점유율이 통신사업자, 개발자, 그리고 소비자들과 기업 소비자들의 강한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몇 개의 업체들에 의해 고착될 것이라 본다”고 본 조사결과에 대한 총체적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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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글로컬 /미국2010.07.16 20:48

스마트폰 시장 사상 최대 붐 온다
별들의 전쟁 여파…6명 중 한 명 "3개월 내 구입'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스마트폰 본고장 미국에서 초대형 태풍이 분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별들의 전쟁'을 벌이면서 사상 최대 스마트폰 열풍이 몰려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시장 조사 전문업체인 체인지웨이브가 앞으로 90일 동안 사상 유례 없는 스마트폰 붐이 일 것이라고 전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외신들이 15일(현지 시간) 미국 시장 조사 전문업체인 체인지웨이브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6명 중 한 명이 향후 90일 이내에 스마트폰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인지웨이브가 4천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6%가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스마트폰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것. 지난 3월 조사 당시엔 스마트폰 구입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10.8%에 불과했다.



◆스마트폰 '별들의 전쟁' 본격 시작

이처럼 향후 90일 동안 스마트폰 시장에 초대형 붐이 예상되고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요인 때문으로 분석됐다.

우선 아이폰4를 비롯해 드로이드 인크래더블 등 다양한 스마트폰 신제품들이 속속 등장한 것이 첫번째 이유로 꼽혔다.

실제로 지난 6월 미국에서 출시된 아이폰4는 안테나 결함 논란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아이폰4는 출시 사흘 만에 170만대가 판매될 정도로 엄청난 바람을 몰고 왔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진영의 드로이드 인크레더블, 에보4G, 드로이드X 등도 만만찮은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에 상륙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 역시 스마트폰 바람에 일조를 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사실상 처음으로 제대로 된 스마트폰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 셈이다. 스타급 스마트폰들이 힘겨루기에 나서면서 향후 3개월 동안 초대형 붐을 몰고 올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피처폰에 만족했던 고객들이 대거 스마트폰 구입에 눈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가격이 하락한 데다 각종 앱들이 늘어나면서 '탈 피처폰'을 선언하는 모바일 족들이 늘고 있는 것.

이런 요인들이 겹치면서 향후 3개월 동안 유례 없는 스마트폰 대 호황이 예상된다는 것이 체인지웨이브의 전망이다.

◆만족도 면에서도 아이폰이 으뜸

개별 단말기 중에선 역시 애플 아이폰 구입 희망자가 많았다. 90일 이내에 스마트폰을 살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 중 52%가 선호 단말기로 아이폰을 꼽은 것. 3월 조사 당시 21%에 불과했던 아이폰 선호도가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 6월 출시된 아이폰4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HTC 단말기의 인기도 크게 상승했다. 3월 조사 당시 7%에 불과했던 HTC 스마트폰 구입 희망자가 이번 조사에선 19%로 늘어난 것이다.

반면 모토로라와 리서치인모션(RIM)의 인기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모토로라는 지난 3월 16%에서 9%로, RIM은 14%에서 6%로 구입 희망 비율이 줄어들었다.

체인지웨이브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안드로이드폰 수요가 모토로라에서 HTC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HTC가 내놓은 드로이드 인크래더블, 에보 4G 등이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토로라로선 최근 선보인 드로이드X에 희망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겐 현재 해당 제품을 쓰고 있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중요한 잣대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도 애플 아이폰이 상당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안테나 수신 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곤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4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73%에 달한 것. 물론 이번 조사에선 안테나 결함 문제는 반영되지 않았다.

HTC가 만족도 면에선 39%로 아이폰에 크게 뒤진 2위를 기록했으며, 모토로라(34%)와 팜(34%), LG(31%), RIM(3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 노키아, 에릭슨 등 전통 강자들은 각각 27%, 22%, 20%로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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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16일 오후 16:04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유통 배급2010.05.08 09:33
스마트폰 '디자이어' 'HD2'선보인 HTC
기사등록일 2010.05.07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HTC스마트폰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HTC 디자이어`와 `HTC HD2`를 소개하고 있다.
대만 HTC가 하이엔드 전략 스마트폰인 ‘디자이어(Desire)’와 ‘HD2’로 한국 시장을 정조준했다. 두 제품은 각각 구글 안드로이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 운용체계(OS)를 탑재했다. 최고급 기능을 갖춰 삼성 갤럭시폰을 비롯한 국산 제품과의 한판 대결을 예고했다. 그러나 DMB 기능이 없으며, 안드로이드앱 이외에 자체 앱스토어가 없다는 점과 90만원대를 호가하는 가격이 약점으로 꼽힌다. HTC는 애플 아이폰과 구글 넥서스원을 잇따라 생산하면서 세계 스마트폰 업계에 ‘다크 호스’로 떠오른 업체다.

이 회사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디자이어’와 ‘HD2’를 공개하고 각각 오는 10일과 이달 중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OS 2.1 버전을 적용한 디자이어는 퀄컴 1㎓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 3.7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화면을 탑재했다. HTC만의 사용자경험(UX)인 ‘센스’를 적용했다. 트위터·페이스북·플리커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한눈에 보고 이용할 수 있는 ‘프렌드스트림’ 기능을 비롯해 7개 화면을 섬네일 형식으로 손쉽게 이동하는 ‘리프’ 기능을 제공한다. 피터 초우 HTC 최고경영자(CEO)는 “디자이어와 HD2는 센스UX를 통해 사용자 개개인에게 독창적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A와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대동소이하다. 다만 국내 소비자들의 주요 구매 포인트인 DMB·영상통화 기능이 없으며, 안드로이드마켓 외에 자체 앱스토어가 없다는 점이 약점이다. 출고가도 90만원대로 높은 편이다. SK텔레콤을 통한 간접 애프터서비스(AS)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도 문제다.

국내 안드로이드폰 시장은 ‘국내 처음’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모토로라의 ‘모토로이’와 ‘첫 국산’인 LG전자의 ‘안드로-1’이 출시됐으나 붐을 크게 일으키지 못했다. 따라서 최근 나온 삼성의 갤럭시폰과 HTC의 디자이어가 국내 안드로이드폰 시장의 실질적인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HD2에는 윈도모바일 6.5를 적용했다. 1㎓ 스냅드래곤, 현존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4.3인치의 화면을 자랑한다.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윈도모바일폰 최초의 정전식 터치폰이다. 현 윈도모바일폰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그렇지만 최근 스마트폰 생태계에서 밀린 윈도모바일 진영의 상황을 감안할 때 일부 얼리 어답터들을 중심으로 틈새 시장을 형성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클라우드2010.05.04 14:18

휴대폰 세계 2, 3위 삼성 LG의 굴욕
1분기 스마트폰 67% 성장, 5520만대...양사 "명함조차 없어"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 해보다 67% 성장한 5천520만대 규모로 성장했다고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가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경기 회복에 힘입어 2007년말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는 신제품 출하로 2천140만대(시장 점유율 38.8%)를 판매한 노키아의 몫으로 돌아갔다. 그 뒤는 절반 수준인 1천59만대(19.2%)를 판매한 리서치인모션(RIM)이 차지했다. 3위는 875만대(15.9%)의 아이폰을 판매하며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주도한 애플이 올랐다.

4위는 HTC가 284만대(5.1%)를 판매하며, 260만대(4.7%)를 기록한 모토로라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차지했다.

반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2, 3위를 차지한 국내 휴대폰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5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1위 자리를 수성한 노키아는 남미 시장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70% 성장률을 보이며 1천만대 가까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570만대를 판매하며 90% 성장률을 보였다.

RIM은 1분기에 남미 지역에서 297% 성장세를 기록하며 약진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215% 성장세를 보이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RIM은 북미 중심에서 벗어나 아시아태평양과 유럽으로 판매망을 확대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130% 성장률을 기록하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애플은 이번 분기에 두 자리수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애플은 RIM과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2%대로 줄이면서 2위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

HTC와 모토로라 등은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해보다 두 배 이상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 해 크게 고전했던 소니 에릭슨과 팜도 각각 292%와 129% 성장세를 기록했다.

소니에릭슨은 첫선을 보인 안드로이드폰이 시장에서 호평을 얻어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팜은 스프린트 외에 버라이즌과 AT&T 등의 이동통신사를 통해 팜 프리와 팜 픽스 등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면서 판매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스마트폰 앱 시장 '빅뱅'…3년후 800... "세계 스마트폰 시장 연 평균 24% 성...
작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30... 휴대폰시장, '스마트폰'에 울고 웃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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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클라우드2010.04.21 14:45

2010년 04월 20일 10:22:02 /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다음주 부터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공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80여만명으로 가장 많다. 하지만 아이폰의 인기가 예상치를 훨씬 웃돌면서 SK텔레콤도 마음이 급해졌다. SK텔레콤은 주력폰인 T옴니아2에 이어 모토롤라의 모토로이를 선보였지만 여전히 아이폰 열풍을 잠재우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당장 다음 주 부터 국내외 주요 단말제조사의 전략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아이폰 열풍을 잠재운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1일 스마트폰 시장 세계 2위인 림 사의 블랙베리 볼드 9700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팬택, HTC, 소니에릭슨 등 국내외 전략 스마트폰을 줄줄이 내놓을 예정이다.

이 달 중에는 림의 블랙베리와 팬택의 첫 스마트폰인 시리우스, 삼성전자의 첫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 출시가 예정돼 있다.

블랙베리는 국내에 사용자가 많지는 않지만 기업용에 최적화돼있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모바일 오피스 시장 공략에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달 중 삼성전자의 첫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와 팬택의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도 단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공습은 5월에도 계속된다.

국내에서는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대만 HTC의 전략폰들이 잇달아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트위터를 통해 “5월 10일 경을 목표로 HTC 디자이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자이어는 구글폰인 넥서스원과 비슷한 하드웨어 제원을 갖고 있어 국내에서도 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4.3인치의 커다란 화면을 자랑하는 HD2도 5월에 출시된다. 윈도모바일 진영의 구세주로 평가받는 HD2는 국내에서도 상당한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어 점차 유저들의 관심에서 잊혀져 가는 윈도폰을 관심영역으로 다시 끌어들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월에도 엄청난 스마트폰들이 몰려온다.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X10은 이미 엄청난 스펙으로 '몬스터폰'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또한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S도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갤럭시S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어 상반기 SK텔레콤과 삼성전자의 공조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 출시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삼성전자의 바다폰도 상반기 중으로는 출시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 역시 SK텔레콤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반면, SK텔레콤의 엄청난 물량공세에 비해 스마트폰 시장의 초기 주도권을 잡은 KT의 후속대응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KT는 현재 아이폰을 비롯해 쇼옴니아, 옴니아팝, 레일라, 노키아 뮤직익스프레스, 안드로원 등 기 출시된 스마트폰은 적지 않지만 아이폰 이외에는 별다른 히트작을 내지 못했다.

여기에 향후 출시될 스마트폰도 SK텔레콤에 비하면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KT는 다음달 노키아의 신모델인 X6과 LG전자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틀어진 삼성전자와의 관계는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미지수다.

다만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차세대 아이폰 모델을 또다시 KT가 공급하게 될 경우 하반기에는 반전을 노릴 수 있겠지만 그 때까지의 공백을 어떠한 카드로 메워야 할지 KT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 초부터 안드로이드폰 출시를 오랫동안 준비해왔다”며 “한개의 단말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여러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강화해 스마트폰 리더십을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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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클라우드2010.04.13 11:42

세계 스마트폰시장 '빅뱅'
이투데이  송영록  syr@etoday.kr


[이투데이 송영록 기자]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의 스타워즈가 시작됐다. 이달 중 삼성전자와 팬택은 국내에 첫 안드로이드폰을 내놓는다. HTC와 소니에릭슨 등 글로벌 제조사의 스마트폰 국내출시도 임박했다.세계 스마트폰 시장도 대변혁이다. 노키아와 삼성전자 등으로 대변되던 휴대폰 시장에 애플과 구글이 가세한데 이어 공룡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까지 합류했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OS를 공개했다. 구글-애플-MS의 치열한 경쟁은 물론 노키아와 삼성전자 등 기존 강자의 대응도 주목된다.

팬택은 오는 14일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를 공개하며 향후 휴대폰 시장의 판도 변화를 몰고 올 스마트폰 시장에도 본격 가세한다.

팬택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 나온 안드로이드폰 중에는 가장 좋을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시리우스'는 가장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OS)가 적용되고 3.7인치 사이즈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또 영상통화와 DMB 기능, 500만 화소급 카메라 등이 탑재된다.

팬택은 시리우스 외에도 국내외에 10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 출시될 안드로이드폰(SHW-100S)을 공개한 후 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출시를 계속 늦추고 있는 삼성전자도 4월말엔 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안드로이드OS 2.1버전을 탑재했고 안드로이드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영상통화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이어 새로운 안드로이드폰 모델(SHW-M120S)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전파인증을 마쳤다.이미 ‘안드로-1'을 출시한 LG전자도 다음 달에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새로운 모델(LU-2300)을 내놓을 전망이다.

또 구글 넥서스원 제조사인 HTC의 디자이어가 SKT를 통해 5월에 출시되는 등 안드로이드폰 대결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도 대변혁이다. 공룡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가세했기 때문이다. 애플 아이폰의 고공행진 속에서 구글 안드로이드OS 탑재 제조사가 급격히 늘어나자 독자적 스마트폰 제조에 나선 형국이다. 그만큼 자사 OS를 믿고 써 보란 뜻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MS는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플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을 겨냥한 독자적인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MS가 처음 독자적으로 내놓는 브랜드 '핑크' 프로젝트는 샤프에서 제조하고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온라인서비스와 하드웨어는 MS에서 직접 설계했다.

'터틀(Turtle)'과 '퓨어(Pure)' 2종을 선보일 '핑크'는 미국에서 가장 큰 통신업체인 이동통신사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MS는 지금까지 자사 브랜드의 휴대폰을 공급하기보다 휴대폰 업체들에게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왔다.

애플도 9일 새벽 아이폰의 새로운 OS를 공개하며 MS와 구글등 신흥 강자에 한발 더 달아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OS 4.0에는 멀티태스킹과 전자책 서비스 '아이북' 등 등 기능 100여개를 추가됐다.

이날 애플이 공개한 OS 4.0은 올해 여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새로운 차세대 아이폰도 올 여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공룡 기업들의 전쟁터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 신흥강자의 도약과 기존 강자의 승부수 속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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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MA2010.03.06 04:22

애플의 특허침해 소송이 HTC에 미치는 영향

  주민영 2010. 03. 04 (2) 뉴스와 분석 |

애플이 3월2일 공식 성명을 통해 대만 휴대폰 제조업체 HTC를 아이폰 특허침해 혐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소장에서 HTC가 아이폰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제반 아키텍처 및 하드웨어와 관련된 20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관련 업계 뿐만 아니라 HTC 스마트폰을 구입했거나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 모두 이번 소송 진행 상황을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즈‘는 소송 결과에 따라 HTC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수도 있다며 2004년 에코스타의 특허 침해 사례를 소개했다.

2004년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 전문업체인 티보는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DVR) 기술 특허를 침해한 혐의로 위성 TV 셋톱박스를 판매하는 에코스타를 제소했다. 당시 텍사스 법원은 티보의 손을 들어줬고, 에코스타에 자사 셋톱박스에서 DVR 기능을 사용할 수 없도록 조치할 것을 명령했다. 이러한 조치는 판매가 완료된 셋톱박스에도 해당됐기 때문에, 에코스타는 기존 사용자들의 셋톱박스도 원격으로 연결해 DVR 기능을 제거해야만 했다.

이번 특허침해 소송에서 애플이 승소한다면 어떻게 될까. ‘뉴욕타임즈’는 HTC도 에코스타 사례와 같이 새로 출시될 휴대폰 뿐만 아니라 기존에 판매된 휴대폰까지 문제가 되는 일괄적으로 기능을 삭제하거나, 심지어는 휴대폰을 회수해야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이러한 판결이 내려진다면 HTC 정도의 규모를 가진 회사에는 치명타가 될 것이며, HTC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들도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델러웨어 지방법원이 HTC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판결을 내리지 않는다고 할 지라도, 고비는 또 남아 있다. 애플이 법원 뿐만 아니라 ITC에도 소장을 접수했기 때문이다.  특허침해 소송은 대개 법원 판결이 내려지기까지 수 년의 시간이 걸리는 반면, ITC의 절차는 훨씬 간소하게 진행된다. HTC의 특허침해 혐의가 인정될 경우 ITC는 문제가 된 HTC 휴대폰의 미국 내 판매를 전면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HTC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던 사용자들은 이번 소송으로 인해 한동안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법원과 ITC가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와 관계없이 HTC가 당분간 휴대폰 판매에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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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영

ezoomin입니다. 초고속 정보고속도로에서 모두 다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꿉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IT 세상의 곳곳을 '줌~인'하겠습니다. ezoomin@bloter.net / 트위터 @ezoomin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클라우드2010.01.06 17:53

콘텐츠에 눌리고 후발업체에 쫓겨…삼성ㆍLG`스마트폰 쇼크`
◆ 글로벌 산업지도가 바뀐다 ③ ◆

국내 IT소프트웨어 업체 투이스트의 주정민 사장(36)은 지난해 말 미국에 출장을 가서 업무차 휴대폰 매장을 둘러보고 깜짝 놀랐다. 종업원이 스마트폰을 추천하면서 대만계 HTC 제품을 골라 줬기 때문이다. 종업원은 아이폰과 블랙베리 사용자가 아니라면 HTC의 구글폰인 매직(Magic)과 히어로(Hero)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디자인도 좋다며 입이 마르게 칭찬을 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은 특색이 없다며 평가절하해 자존심이 상했다.

주 사장은 "HTC가 최초로 구글폰을 만들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시장에서 이 정도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추고 있는지 몰랐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휴대폰 시장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롤라, 소니에릭슨 등 그동안 `1강2중2약` 체제로 구분되던 글로벌 휴대폰 시장이 최근 들어 급변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스마트폰 시장이 10% 이상 고성장을 기록하면서 아이폰을 무기로 스마트폰 시장을 평정한 애플과 `오바마폰`으로 유명해진 블랙베리의 림(RIM), 그리고 구글폰을 발 빠르게 제조한 대만계 HTC가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여기에 모토롤라가 안드로이드폰 `드로이드`를 내세워 권토중래(捲土重來)를 노리고 있고 중국 장비업체 화웨이도 스마트폰 제조에 뛰어드는 등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추격할 형세여서 국내 휴대폰 업체들이 자칫 `넛크래커` 현상에 빠질 수 있다는 염려를 낳고 있다.

넛크래커 현상은 높은 기술 수준과 생산 효율성의 미국과 일본, 그리고 낮은 요소비용을 무기로 한 중국 사이에 끼여 있는 한국 경제와 기업의 처지를 호두 까는 기계인 넛크래커에 비유한 말이다. 이 같은 현상이 한국의 대표적 수출 산업인 휴대폰 시장에서도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해 잔칫집 분위기에서 신년을 시작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긴장감이 돌고 있는 것에서도 확인된다.

삼성은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 휴대폰 판매 2억대를 돌파하며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섰다. LG전자도 2년 연속으로 세계 시장에서 휴대폰 1억대 판매를 넘기며 점유율 10%의 벽을 깼다. 외형상으로만 보면 삼성과 LG의 휴대폰 사업은 탄탄대로다. 그러나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 부진에 절치부심하고 있다.

이는 휴대폰 시장의 키를 쥐고 있는 스마트폰과 핵심 기술로 떠오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글로벌 휴대폰 시장점유율 20%가 넘는 삼성은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고작 3%에 불과하다. 글로벌 점유율 10%를 돌파한 LG의 스마트폰 점유율 역시 채 1%에도 미치지 못한다.

김창진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30% 가까이 성장하며 휴대폰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본다"며 "스마트폰 경쟁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힘든 구조가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전망이 녹록지 않은 것이 더 큰 문제다. 스마트폰 시장 강자인 노키아 애플 림(RIM) 등이 삼성과 LG를 압박하는 데다 후발주자 추격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분기 적자를 기록해 충격을 준 노키아도 작년 말 스마트폰 사업을 별도 사업부로 분리하고 스마트폰에 `올인`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콘텐츠 거래 장터인 `오비 스토어`를 오픈하고 콘텐츠 자체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올해 출시할 단말기 숫자를 대폭 줄이며 `선택과 집중`에 나설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노키아는 심비안 플랫폼을 내세워 일반 휴대폰처럼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중이다. 이미 유럽에서 노키아폰은 일반 휴대폰인지 스마트폰인지 구분 없이 여전히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애플 아이폰의 열풍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블랙베리 역시 북미시장을 바탕으로 탄탄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델, HP, 도시바, 레노버 등 PC업체들이 잇달아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구글까지 직접 휴대폰 제조 사업에 뛰어들며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대만계 HTC가 승승장구하고 화웨이, ZTE 등 중국 저가 휴대폰 업체들이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흥시장을 잠식할 경우 삼성과 LG의 고민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 특히 HTC는 윈도 모바일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최고 회사로 꼽히며 삼성과 LG를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극적인 반전을 보이지 않는다면 `넛크래커 현상`은 염려가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주는가가 삼성과 LG의 최대 과제"라며 "신흥시장에서 저가 휴대폰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하면 수익성은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국내 업체들이 운영체제(OS)와 앱스토어로 대변되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경쟁 업체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도 위기 요인으로 지목된다.

지난해부터 이미 소프트웨어가 휴대폰 산업의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자 삼성전자는 별도 조직으로 미디어솔루션센터를, LG전자는 MC사업본부 내에 콘텐츠서비스(C&S) 그룹을 통해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미들웨어에 가까운 플랫폼 `바다`를 선보인 것 외에는 아직 주목할 만한 성과를 못 내고 있다.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결국 콘텐츠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며 "스마트폰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삼성과 LG는 고유 콘텐츠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평가했다.

[손재권 기자 /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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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