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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한글입력 기능 사실상 완벽 구현

지면일자 2010.08.12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국내 아이패드 이용자들이 아이패드의 한글입력 기능을 구현했다. 아이패드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출시됐으나 한글 입력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 그동안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 기능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있었으나 5개월 만에 완성된 것이다.

11일 아이패드 이용자들에 따르면 최근 아이패드에서 영문키보드를 통해 입력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한글입력이 가능한 기능이 개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등장한 한글입력은 기존 아이패드용 한글입력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자바 기반으로 웹브라우저에서 한글을 입력하는 방식과 달리 아이패드 기본 키보드를 통해 한글 2벌식 타자 입력이 가능하다. 대부분 유료로 판매되는 한글입력 애플리케이션은 문자를 입력한 후 이를 애플리케이션이나 브라우저에 복사해 붙여 넣어야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방식을 적용하면 아이패드에 설치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웹브라우저에서도 곧바로 한글을 입력할 수 있다.

이번 한글 입력 방식은 이전에 아이팟터치에 적용했던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식은 탈옥된 아이패드에만 적용되며 아직까지 키보드에 한글 자판 이미지를 삽입하지 못해 아이패드의 영문 키보드 자판에서만 입력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아이패드 이용자들이 한글 자판 이미지 적용을 시도하고 있어 이 문제도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패드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한글입력 기능 구현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아이패드 이용자들이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사용 후기를 올리는 등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아이패드 이용자는 “한글입력 방식이 등장하자마자 곧바로 적용했는데 정식 발매 제품에 버금갈 정도로 손쉽게 한글입력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아이패드 활용성도 크게 높아졌다”며 “아이패드 메뉴 등은 이미 한글화 작업이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한글 입력까지 이뤄지면서 정식 발매 제품과 큰 차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