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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영화 2010.09.07 05:22

영진위, 韓日 영화 공동제작 물꼬 튼다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가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시나가와에서 ‘Ko-production in Tokyo 2010' 행사를 개최한다.

‘Ko-production’이란 Korea와 Co-production(공동제작)의 합성어로 국제적으로 공동제작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2010년 영진위의 영화 공동제작 지원 사업이다.

이번 일본 프로젝트는 지난번 7월 프랑스 파리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며, 오는 4일부터 7일까지는 중국 베이징에서, 11월 초에는 미국 LA에서 ‘Ko-production’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Ko-production in Tokyo 2010' 행사는 일본과의 공동제작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는 프로듀서 및 감독, 후반작업 업체들이 참여한다.

김태식 감독의 '웰컴택시', 박흥식 감독의 '연', 신범수 프로듀서의 '더블더치', 조선묵 프로듀서의 '적설', 하명중 감독의 '8+' 등 5편의 한일 공동제작 프로젝트가 치열한 선발 심사를 거쳐 이번에 선정됐다.

또한 한국 CG와 특수효과 업체들에 대한 일본 현지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해운대'를 작업한 모팩스튜디오, '악마를 보았다'의 디지털아이디어, '포비든 킹덤'의 매크로그라프, '오감도' '파주' 등을 작업한 모네프 등 4개의 후반작업 업체들이 선정돼 참여한다.

이번 공동제작 프로젝트들을 위한 일본 측 멘토로는 올해 일본 최대의 화제작인 '고백'을 기획한 가와무라 겐키 프로듀서, '싸이보그 그녀'의 제작자 깃타 도시히로 드래곤하트인터네셔널 대표, 고베 필름오피스 대표인 다나카 마코 일본영상위원회 부이사장, 'GO' 등을 작업한 엔도 시게유키 일본 도에이 기획조정 부장 등 4인이 참여한다. 한국영화인으로는 '타짜' 등을 제작한 김미희 드림캡쳐 대표와 '역도산' 등을 제작한 노종윤 노비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행사와 다르게 한국의 공동제작 프로젝트와 후반작업 업체들의 발표를 듣기 위해 일본 영화관계자 등 40여 명이 응모했으며, 한국 참가자들은 이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박 4일 동안 동반숙박의 형태로 개최되는 행사의 성격에 따라 한일 양국에서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각자의 프로젝트와 기술을 기간 중에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상대국의 영화제작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2007년 비즈니스 캠퍼스라는 이름으로 매년 진행되어 온 이 행사는 한일 영화 교류의 활성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해왔다. 영진위는 앞으로도 아시아권 영화인들의 교류 활성화와 해외 프로젝트의 발굴 그리고 실질적인 국제공동제작으로의 결실 등을 맺는데 중요한 매개자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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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